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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쓰니 |2026.01.05 16:24
조회 6,229 |추천 4
저는 37세 여성입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학력이 부족하여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어릴 적 가정 형편은 어려웠지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아 가게된 대학은 자퇴했습니다.

대학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이도 있고...
공무원 준비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또 준비를 하려니 대학에 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쉽게 마음이 잡히지 않습니다.

수능을 알아보니 올해 교육과정이 마지막이고
내년에는 또 바뀌는지라, 준비를 한다고 해도 올해가 마지막인 듯한데
그냥 공무원 준비가 나을까요?
직장과 병행해야 합니다.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평소 고졸인 것이 나름 콤플렉스라 생각하고 열등감도 있습니다. 남에게 표출하지는 않지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17
베플ㅇㅇ|2026.01.07 07:47
대학도 어차피 취업을 위해서 가는 건데, 요즘 취업시장은 단지 어떤 대학을 나온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스펙을 쌓고 채용경쟁도 거쳐야 하는 거... 그런데 나이 역시 그 스펙 중 하나라 마흔 가까운 무경력자를 채용해줄 (좋은)기업은 그리 많지가 않음. 공무원도 물론 합격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학력이나 스펙(나이 포함)을 보지 않는 거의 유일한 채용시험이니 공무원 쪽이 더 맞아보임. 공무원은 학벌도 따지지 않고 본인만 입다물고 있으면 대학졸업 여부는 그리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스스로 컴플렉스가 심하다면 일단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면서 야간대 나와도(물론 쓸데는 없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함. 수능공부와 대학 다니는 기간 합산해 인생에서 돈 까먹고 무직자로 4-5년 더 지내고 나면 남는 건 대학졸업장과 취업시장에서의 경쟁스트레스 시작 그리고 40대 중반이라는 나이 밖에 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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