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겨울때 갑자기 기분이너무이상하고 뭘해도 눈물만났음
재밌는 영화보다가도 현생생각이자꾸 나고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즁간에 눈물닦으러 화장실갔음
개학하고나서 죙일 우울하게있었고 손톱으로 손목ㅈㅎ함
수업할때는 머리에안개낀거같았고 웅웅거리면서 아무소리도 안들어노는채로 순식간에 수업이끝남
방금들은말도기억을못하고 열심히해오던 공부도 다놨음
현체간날도 체육대회날도 집오면서울엇고…
애들앞에서는 일부러 오바해가면서 텐션올림
근데 엄마는 이런 내상태를 나약해서라고만생각하고 정신과도 못데려가준다고해서 가족들이랑도 반년동안 말을 안하고지냤음
걍집오면 정병심해지고 죽고싶고 ㅈㅅ방법찾아보고 옥상도 솔딕히 가려고해봤음
근데 여름쯤되고 덕질을시작함 그사람이 운동도열심히하고 뭐든 열심히하는 사람이라 나도똑같이하려고 해봐ㅛ음
그때쯤 심리상담을 시작했는데 덕질이랑 운동도 시작하면서
반년만에 뭔가 처음으로 뇌에 들어오는느낌을 받음
뭔갈 배우면 기억한다는느낌을 너무오랜만에느껴서 생소했음…. 그렇게 다이어트도하고 자욘스럽게 정병이 나음
그때이후로 공부습관은 잘 못되찾았고 자낮에 우울한 날도 종종 있었지만…
우울증은 약으로만 치료되는줄알았는데 그건아닌건가
아님 내가겪었던 저모든일이 그냥 사춘기증상이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