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난주 금요일에 진짜 회사에서 개털리고 친구들이랑 술이나 한잔하자고 모였거든ㅋㅋㅋ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룸으로 되어 있는 이자카야나무 예약해서 들어갔음.
우리끼리 눈치 안 보고 회사 욕이나 시원하게 할 생각이었지
근데 안주 한참 먹고 있는데 갑자기 똑똑 소리 나더니 옆방 남자분들이 들어오는 거야;;
솔직히 이런 데서 헌팅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보니까 다들 깔끔한 직장인들이더라고? 20대 후반 정도? 매너도 되게 좋고 말도 예쁘게 하길래 결국 합석해서 놀았어ㅋㅋㅋ
확실히 여기가 분위기가 차분해서 그런지 이상한 애들보다는 좀 멀쩡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긴 함.
조명도 은근 예뻐서 우리끼리 셀카 오지게 찍고 있었는데 덕분에 번호도 교환하고 간만에 설레는 불금 보냈다ㅠㅠ
솔로인 판녀들 주말에 여기 룸 예약해서 가봐ㅋㅋㅋ 안주도 맛있고 의외의 수확이 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