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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쓰니 |2026.02.15 15:05
조회 58 |추천 0
저는 엄마와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실상 한부모 가정이지만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으셔서 한부모 지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현재 임대 아파트 거주중인데 만기가 6년 남았고, 부모님이 모아둔 돈도 없고 빚만 있어서 등록금과 생활비, 집 문제까지 모두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예체능과에서 다른 예체능과로 반수를 준비했었고, 학원에서는 칭찬도 받았지만 입시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현재는 휴학 중이며, 학교 내에서 배우고 싶었던 분야로 전과는 가능하지만 졸업까지 4년이 걸립니다.

배우고 싶은 분야는 어릴 적부터의 꿈이라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재능이 뚜렷한 편은 아니고, 노력으로 해볼 자신은 있지만 타고난 영향이 큰 분야라 가능성은 불확실합니다. 예체능 분야라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활동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전과를 한다고 해도 집 만기까지 1~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돈을 모아 임대 아파트를 구하고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걱정이 됩니다. 대학에 전과해서 꿈에 도전하는 것이 저에게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생존 문제와 맞닿아 있어 회의감이 듭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전과를 해서 꿈을 계속 좇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대학을 자퇴하고 당장 돈을 벌어 집 문제와 생활을 해결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 중입니다.

솔직히 맘 같아선 걍 제 꿈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또 미래를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고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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