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과거에서
당신을 만난다면...
내가 당신을 또 좋아할걸알기에
그댈 피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어여쁜 그대얼굴이..
내게 몹시 과분하다고..
내겐 맞지않는 옷같은거라고..
피할거라 생각했었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해맑은 그사람 웃는게
너무 좋아서..
작정하고
꼬실것같기도 해요..
어떻게든
살도 더빼고..
어떻게든..관심없던 옷도
이것저것 사서 입어보고..
멋도 부려보고..
그렇게 당신을 대할것같기도해요..
사실 이미 그댈 경험했기에
두려움도 있지만..
과거엔 하지못했던 걸..
과감히 해볼것같기도 해요..
만일
과거로 돌아가게된다면
난 ..어떻게든 그사람에게
신뢰를 주고..
그사람을 꼬실거에요...
그러지 못했던건..
과거의 난 그사람에게
너무 약했기에..
그러지 못했어요..
이렇게 좋아하게될줄
몰랐는데
그사람은..
제 생각을 했을까요
가끔
제가 보고싶긴했을까요..
그사람이
너무나 좋았던건
아이같은 웃음도
이쁘고 곱던 그얼굴도
맞지만..
그사람이 제게준 호기심이 너무 강렬해서
더 좋아했던것
같기도 해요..
다신 만날수는 있을까요
다신 ..영영 못만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