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이제 첫돌이고 와이프는 육휴임.
나는 그냥 직장인.
와이프가 출산때부터 하는 말에 가시가 있다고 느꼈는데
그냥 그러려니 넘겼음
독박육아니 나 퇴근하면 자기는 쉬겠다는 둥
출산후엔 몸이 회복되지 않아 그럴수 있겠다고 생각함.
그런데 갈수록 멈추질 않음.
거의 1년이 다됐고 나도 슬슬 체력이 바닥났음.
5시반 기상 집오면 7-8시. 12시 잠들기까지
집안일 육아함.
1년동안 6시간 이상 잔날이 손에 꼽음.
와이프?
내가 퇴근하고 전담하면 9시에도 잔날 많음.
그래도 불만임.
그러다가 와이프가 독박육아란 말에 고삐가 풀림
"지난 1년동안 어떤느낌이냐면
내가 일하고 오면, 집안을 위해 일한사람이 아니라
오전오후에 집안일 육아를 안 한 사람으로 취급된다.
맞냐?"
하니 육아가 얼마나 힘든데 라면서 바득바득화냄
"그렇게 취급한다 이거지?
그럼 나도 너를 '돈안버는 집에 얹혀사는 사람'
정도로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어.
잠도 안자면서 매일 5시간반자는데
독박 개소리 들을바엔 ...
그리고 나 퇴근하면 너 돈벌러 나가.
대리를 뛰든 알바를 하든
내가 너퇴근할때까지 다할게.
지금도 내가하잖아.
난 변하는거 없어
육아도 돕는게 아니고 같이하는거라며
집안경제도 너도 부담해."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독박육아는
육아에 한푼조차 안보태는거야.
너가 하는 말 꼬라지만 보면 그러고싶은데
xx이 때문엔 그렇게 못하겠어.
그리고 꼭 xx가 결혼해서
너같은 며느리 맞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말하고 니 대답따윈안듣겠다.
지금까지거 사과할거아니면 한마디도 하지말라고함.
그리고 지금나가서 돈벌어오라고 함.
...어제부터 대화가 없는데...
아침부터 애기 내가 보고있음.
아직도 자고있음.
진짜 열받네... 저따위 생각을 가진 인간이랑...
난 그냥 앞으로 와이프를
집에 얹혀사는 사람 정도로 취급하려고
독박무새에게는 이게 답인듯.
그리고 용돈안받고 내가 돈관리시작하려고함.
와이프계좌자동이체도 해지함.
처가로 흘러가는돈도 막을거고.
이 화가 가라앉질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