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부턴 남한테는 관대한데 나한테는 진짜 엄격하고 조금만 못해도 난 구제불능 필요없는 인간이다 라고 생각하던 사람임..
솔직히 내가 살면서 뭔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잘못한 거 뽑자면 그냥 호구짓해서 답답하게 만든 거임 근데 그만큼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했는데
더치페이 돈 달라는 말을 상대방이 무시하니까 그대로 돈 못 받고
내가 제일 만만하니까 나를 대상으로 이상한 말 하고 조롱해도 걍 웃어넘김
지금은 안 그러는데 왜냐하면 호구끼는 아직 있는데 내가 이 이후로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해서 사적인 만남을 거의 안 가져서 그럴 일이 이제 없음 맞아 나 친구가 거의 없어 얘네랑은 손절했고
진짜 평생을 위축된 상태로 사니까
내가 먹는 걸 좋아한단 말임 내가 내 돈 내고 뭐 사먹는 것도 내가 먹을 자격이 되나 살만 찔텐데 이런 생각까지 함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사소한 걸로 이것도 못하냐 소리 듣고 자라고 얼굴도 못생겼다 너가 돈 벌어서 성형하라 하고
나 첫 알바 때는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열심히 다니는 초보알바생이었는데 아빠가 나보고 사장이 불쌍하다 이딴 말함
다 짜증나 자존감 올리고 싶어도 날 좋아할 만한 그런 명분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