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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기 전에

숟가락 내려놓으라는데
난 초간단하게 거울 보면 안다.
근데 쉽진 않지. 그래도
통통하면 난 그냥 거울 보고
객관화한다. 분명 통통한 이유를
거울이 답해주기 때문에
거울은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르지 않은건
내가 그렇게 절실한 마음까지
먹지 않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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