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가 생파 금지한 이유
ㅇㅇ
|2026.04.27 09:29
조회 15,274 |추천 33
선생님에게 단체로 연락 왔네요. 초1 아이들 사이에서 생파 초대로 왕따 조장하기가 이뤄진다고 반전체 초대할거 아니면 하지 말아달라고요.
엄마들 말로는 생일자가 넌 되고 넌 안돼 - 이런 짓을 했는데, 다 되고 자폐아 아이랑 딱 한명만 안된다고 했대요.
많이 초대해도 문제인게 여자애들이 10명 정도인데 그 중에서 6-7 명만 초대한 아이도 있고 9명만 초대한 애도 있어서 진짜 심하게 상처 받은 애들 있을 것 같더라구요. 학기 초에 봤던 키작고 귀여운 애가 얼굴이 아예 변했는데 아마 왕따 타겟인가봐요. 멀쩡한 앤데 좀 소심하고 학기초 무리 형성할때 남자애들이랑 놀아서 무리에 못꼈대요.
저는 손이 커서 필 받아서 반 전체 초대 했었는데 백만원 들었어요. 그때 학부모들이 잘 했다, 자기가 봐도 자기 애가 너무 다른 아이 비참하게 했던것 같다, 할거면 다 초대하자 - 이런 말 나왔는데 그럼 돈 없는 부모는 생파도 못해주고….
저도 그냥 없앤게 맞는 것 같아요.
- 베플남자걍|2026.04.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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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절도 당해보고 초대 받지 않았으면, 원인이 뭘까. 내가 뭘 잘못했나? 초대받은 친구와 내가 다른게 뭘까. 내가 친구를 친절하게 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보고 아니면 그 친구가 나쁜 걸까 판단도 하면서, 여러 사람 파악도 하고. 아 초대 받지 않으면 기분이 안좋구나 느낄수도 있고. 고민을 하면서 사회성을 기르는 건데... 1급수에서만 풀어놓고 아이를 키우면 좋지요... 하시만 사회는 1급수가 아닌데.... 1급수에서만 살다가 3급수 4급수에서 적응을 할수 있을까.
- 베플남자ㅇㅇ|2026.04.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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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요즘 초등학교는 무리 짓지 못하게 하는 게 최대 관건이다. 겨우 여아 10명 남아 10명 남짓 되는 반에 무리가 지어진다? 개판 나는 지름길이다. 특히 여자애들은 저런 거 이용해서 다른 애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 뺏는 사례도 꽤 많고,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들 끼고 있으면서 다른 아이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배척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 베플남자ㅇㅇ|2026.04.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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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충 때문에 학교가 사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