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 및 주변인 진술 토대로 구체적 경위 조사 중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등학생 2명이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19분께 목포시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16살 A양과 17살 B양이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두 학생은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는 또래 친구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이들의 상황을 추정할 수 있는 단서 등을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아파트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주변 진술을 토대로 명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