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한테 해결책 구하려고 내 상황을 작성하는데 ㅈㄴ 잘쓴거같음 ㄹㅇ
난 어릴때부터 강박이 있었어.
예를들면 내가 12살일때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와 이거 맛있어보인다! 하고 고르지 않아. 무조건 왼쪽에서부터
12번째 아이스크림을 골랐음.
또는 체스를 할 때도 전술상 내게 유리한 방향을 고민해서 말을 놓기보다, 그냥 나만의 규칙을 정해서 그거대로 했어. 오프닝에는 무조건 가운데 폰부터 차례차례 전부 2칸씩 보낸다, 다만 같은 라인에 위치한 상대의 폰이 먼저 2칸 앞으로 나왔을경우 그 라인의 폰은 1칸만 보낸다 와 같은 규칙을 정해서 그거대로 했어... 승리에 별 도움이 되진 않았음에도.
이게 비단 내 인생에서 사소하게 음식을 고르는거나 게임의 규칙에만 적용되지는 않았을거야. 나의 인간관계, 내지는 직장이나 삶의 큰 결정들에 전부 이러한 강박이 스며있었지만 그걸 다 지금 말하기는 어렵고..
어쩌면 나는 내가 직접 자의적으로 선택하고 결정을 내리는게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고, 또는 최선의 결정을 위한 고민을 하는 과정이 싫었을지도 몰라. 여러가지 심리적 요인이 있겠지만 결론은 이거야. 너는 내가 내 미래를 위해서 이 강박을 고쳐야만 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될까? 조언 부탁할게
어때 지피티한테 고민상담하려고 막 쓴거치곤 잘쓰지않았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