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게 권태기인지 끝난 건지 모르겠다

연애초보 |2026.05.18 14:31
조회 34 |추천 0
2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 있음.
원래는 자주 못 만나도 어떻게든 시간 맞춰서 보려고 했거든.누구 약속 미루거나 피곤해도 잠깐이라도 얼굴 보고, 바빠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자연스럽게 “이번 주는 못 볼 듯” 하고 끝남.예전 같았으면 아쉬워하고 어떻게든 시간 만들었을 텐데 이제는 둘 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느낌임.
매일 밤 자기 전까지 통화는 하긴 하는데 그것도 약간 습관처럼 이어가는 느낌이고,대화하면서도 예전처럼 엄청 보고 싶다거나 그런 감정이 잘 안 느껴짐.
최근에 서로 사정 있어서 몇 번 못 만났는데 그때 문득 든 생각이‘우리가 이제 서로를 예전만큼 좋아하진 않는 건가?’ 였음.
나도 취준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 시기고 남자친구도 비슷한 상황이라어쩌면 둘 다 속으로는 “지금 연애할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런 얘기 꺼내봤자 괜히 서로 서운해지고 싸우기만 할 것 같아서 말도 못 하겠음.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만나자니 뭔가 마음이 계속 걸리고…
원래 오래 만나면 다 이런 시기 오는 거임?아니면 그냥 이미 마음이 많이 식은 건가?
괜히 질질 끌 바엔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