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항공서비스과 다녔던 졸업생임.
학교 이름은 말 안 할 건데
시설도 괜찮고 장학금도 꽤 많이 주는 편이라
나는 솔직히 학교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물론 지잡대긴 함.)
근데 진짜 문제는 교수들임.
졸업은 했는데 학교에 아직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 소식은 계속 듣고 있는데 요즘 너무 심해져서
답답해서 글이라도 써본다.
원래 FSC 항공사 출신 교수 2명이 있었는데
그분들도 학생들 사이에서 말 엄청 많았음.
근데 거기에 또 다른 지금은 사라진 FSC 항공사
출신 교수들 들어오고
외항사 출신 교수까지 들어오면서
교수들끼리 파벌 생기고 기싸움 + 뒷담 시작됨.
결국 몇 명 나가고 지금 남은 교수 3명이
학과 분위기 완전히 박살냄.
대충 특징 설명하면
• 학과장 : 노처녀에 갱년기까지와버려서 히스테리
부리는 .. X (지금은 사라진 FSC 항공사 출신)
• 교수1 : 감정기복에 따라 얼굴과 표정 목소리가
달라지는 정신병과 사진 보정에 미친..그래서 소름
(외항사 출신)
• 교수2 : 실적에 미쳐서 이중인격 두얼굴
(지금은 사라진 FSC 항공사 출신)
진짜 셋 다 학생들 사이에서 악명 높음.
아래는 실제 있었던 일들임.
(직접 겪은 거 + 후배들 경험 + 조교님/근로학생
이야기 포함)
⸻
1. 학생 단톡방에서 교수 폭언
동아리 단톡방에 학생들 20명 정도 있었는데
교수가 회장한테 갑자기
“넌 멍청하니까 탈락”
이라고 함.
그리고 회장 바로 짤림.
그 방 애들 다 얼어붙음.
⸻
2. 학생 외모평가 진짜 심함
다른 학생들 다 있는 자리에서
통통한 학생한테
“살 좀 빼야겠다”
이런 말 공개적으로 함.
몸평, 얼굴평 그냥 일상임.
⸻
3. 스승의날 사실상 강요
작년에 학생들이 롤링페이퍼에 선물까지 준비했는데도
교수1이 “실망했다”면서
이번엔 제대로 준비하라고 압박함.
학생들 엄청 부담스러워하고 사비까지 쓰면서 준비함.
⸻
4. 취업 뻥튀기 개심함
교수2가 지상직 취업 연결해주면서
- 월급 높다
- 복지 좋다
- 일 편하다
이렇게 설명함.
근데 실제 가보니까
월급은 교수 말보다 훨씬 적고 업무강도도 심했음.
힘들다고 상담 가니까
“경력 채워야 하니까 1년 버텨라”
라고 함.
학생들 사이에서
“우리를 그냥 취업률 실적으로 쓰는 거 아니냐”
이 말 엄청 나왔음.
(교수랑 연계된 회사로 학생 취업시키면 교수한테
콩고물 떨어짐 ㅋㅋ)
⸻
5. 학생이 혼자 취업해도 자기 실적으로 가져감
학생이 혼자 준비해서 취업했는데
교수2가 갑자기 전화해서 관련 서류 달라고 함.
(실적 증명할 수 있는 서류)
학교 실적 올리려고.
⸻
6. 상담 내용 비밀보장 절대 안 됨
가정사나 개인 고민 상담하면
그날 바로 다른 교수들 다 알고 있음.
심지어 다른 학생들 귀에도 들어감.
그래서 학생들끼리
“교수 상담 절대 하지 마라”
이 말 돌 정도였음.
⸻
7. 조교 공개적으로 윽박지름
학과장 지시대로 조교님이 일 처리했는데
나중에 문제 생기니까(누가봐도 학과장 잘못)
다 조교 탓으로 돌림.
학생들 보는 앞에서 큰소리로 혼내고
설명하려고 하면 말 다 끊음.
심지어 학과사무실 문 쾅 열고 들어와서
학생들 다 있는데 공개적으로 뭐라 함.
(반말은 기본)
그때 분위기 진짜 싸해졌음.
⸻
8. 결국 조교 퇴사
조교님 진짜 착하시고 일도 잘하셨는데
계속 압박 + 뒷담 + 공개망신 당하다가 결국 퇴사
결정함.
근데 퇴사 결정후에도 조교님은 남은 업무 묵묵히
하시고 그래도 퇴사날까지 버티시는데 학과장이
대놓고 무시하고 욕하고 다녔다는 말 많았음.
거의 50 가까운 사람이
20대 조교 왕따시킨다는 소식 듣고 진짜 충격받음.
⸻
9. 학생 지원금도 자기들끼리 돌려씀
학교에서 학생 상담비 같은 거 지원 나오는데
교수들이 자기들 편애하는 학생들이랑만 쓰고
(승무원 될 가능성 높은 애들-이쁘고 마른 학생)
명단은 다른 학생 이름 넣었다는 이야기 많았음.
졸업할 때까지
그런 제도 있는지도 몰랐던 학생들도 꽤 있었음.
⸻
10. 학생 이간질 + 뒷담 기본임
* 학생들 서로 비교시키기
* A학생 얘기를 B학생한테 하기
* 다른 교수 욕 학생들한테 하기
* 학생 뒷담 돌리기
이게 거의 기본 패시브였음.
⸻
11. 학생을 사람보다 “실적”으로 봄
학생 힘든 건 관심 없음.
누가 어디 항공사 붙었는지
그거만 중요해 보였음.
승무원 합격하면
학교 홍보 + 교수 실적용 느낌 엄청 심했음.
⸻
12. 입시 때 모습 = 이미지메이킹
학과체험, 수시면접 때는 진짜 친절함.
근데 재학생 되는 순간 분위기 싹 바뀜.
입시생들한텐 천사처럼 굴다가
들어오면 군기 잡고 기싸움 시작됨.
⸻
이 말고도 정말 일이 너무 많은데 대충 생각나고
들은 것만 적어봤음.
솔직히 교수들 때문에
승무원 꿈 접은 애들 꽤 있었음.
물론 나도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정 다 떨어짐.
그리고 제일 충격이었던 건
“아… 저런 사람도 승무원 했구나”
이 생각 들게 만든 거.
승무원 출신이라는 타이틀만으로
교수 쉽게 시키면 안 되는 이유를 몸소 느낌.
오히려 다른 학과 교수님들은
자기 분야에서 연구든 실무든 제대로 경력 쌓고
오신 분들 많은데
여긴 옛날 승무원 군기 문화 그대로 들고 온
느낌이었음. (진짜 한명도 정상이 없다.)
지금은 최근에 사라져버린 FSC 항공사 이미지
뿐만 아니라 승무원이라는 직업까지 나락 보내는 중.
학생 명품 가방 들고 오면 꼽주고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무안주고
기분 따라 화풀이하고…
진짜 나이값 못하는 모습 너무 많이 봄.
항공과 입시생들한테 진심으로 말함.
학교 홍보영상이나 학과체험, 면접 분위기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반드시 재학생 후기랑 실제 분위기 찾아보고 가셈.
겉은 엄청 화려해 보여도
안에서는 학생들 상처받는 경우 진짜 많음.
근데 요즘은 저 교수들이 선을 너무 많이 넘는다는 말 계속 나오고 있어서
조만간 진짜 큰일 한 번 터질 거 같긴 함.
근데 또 학교는 어떻게든 덮으려고 하겠지.
뭐…
이번에도 덮어질 거라고 믿는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