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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광팬이신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준표니가짱 |2009.01.31 17:41
조회 282 |추천 0

안녕하세염

방학이라 할일없이

놀고잇는 꽃다운나이 18세 소녀입니다^^

 

 

 

설에 있던 일을 적어보려구요!..

처음 적어봐서 횡설수설할지 몰라두..

읽어주세요ㅋㅋ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얘기입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칠순 다 되가시는데도

음.. 드라마 연속극하면 정말 다 챙겨보시는

신세대시고 할아버지가 챙겨보시니깐 할머니도

같이 옆에서 보시더군요 ㅋㅋ

(할아버지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드라마를 보신다는....그덕분에 설날에 가면

늦게까지 못자요..할아버지가 다 깨우는 바람에)

 

이제 본론으로!

설이 월화가 겹쳐있어서

꽃남하는 날이구나 하고 할아버지는 이런거 안보겠지?생각되서

동생과 작은방에 있는 티비로 9시30부터 기다리구 있었습니다!

쫌 일찍시작해서 동생하구 전 꺄아아아아 하면서 보구잇는데

큰 사운드로 꽃남의 대사들이 울리는 거에요

거실을 내다 봤더니.. 저희 엄마랑..아빠랑.. 이모들이랑 삼촌 할거없이

할아버지와 할머니 마저 !! 모두 앉아서 꽃보다남자 한다고 다 모여앉아계시더군요

..........................

 

 

그 상황에 그저 웃음뿐......^^ ㅋㅋ

할머니는 과일 깍으시면서 티비에 시선 고정하시고

정말 꽃남의 인기를 새삼 깨달앗습니다

 

 

 

할머니께서 윤지후를 보고 한마디 하시더군요..

 

아이고 쟤는 기생오래비같이 왜저런다냐잉~

사내놈들이 저러면 못써 저기 그 뭐냐 파마머리

걔처럼 남자답게 굴어야지

난 그아 구준표?걔가 참 맘에 들더라 ~

이러시더라구요.....

 

(우리 할머니마저 소녀팬으로 만들어버린

구준표.. 욕심쟁이 우훗훗)

 

설 지나구 집에 가는 차안에서

엄마랑 그얘기 하면서 엄청 웃엇어요 ㅋㅋㅋㅋ

지금도 할아버지 아마 티비 보고 계실거라면서

 

 

 

 

------

쓰다보니 ... 무슨 말한지도 모르겟네요 ㅠㅠ

처음써서 길어지기도 하구 .. ㅠ

써보구 싶엇던 마음을 주체하지 못햇습니다 용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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