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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야할 사랑

ㅇㅇ |2026.05.24 21:49
조회 2,140 |추천 12
서로 관심만 있고
눈이 마주치면 괜히 피하지도 못한 채
짧은 인사만 남기는 사이
마음을 말하지 못하는 건
모르는 게 아니라
알아버리면 더는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겠지
한 번 꺼내진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걸 알아서
서로를 위해 애써 모른 척하는 마음
아쉽고, 아프고,
가끔은 왜 하필 서로였을까 싶지만
그래도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사이가 아니라
사랑을 숨기고 살아가는 사이
추천수12
반대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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