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밤이 지나도
그 많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니 생각에 잠겨
하룰 보낼 때가 있어
잊은 척 태연히 지내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너와 걷던 이 길을 지날 때면
내 옆에 니가 있는 것 같아
눈을 감으면 난 너로 가득 차올라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아무것도 지워지질 않아
매일 숨 쉬듯 머물러 있는 널
항상 그리워하는 나 그리워지는 너
익숙한 향기만 스쳐도
널 닮은 뒷모습만 봐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날 보면
아직 맘속에 니가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