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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ㅇㅇ |2026.05.25 01:03
조회 66 |추천 0

내가 다이어트 해서 살 빼고 요요 오고 이것만 몇 년을 반복하고 있음.. 또 요요가 왔어 힘들게 살 빼놓고 유지가 길게 안되니까 지치고 힘들고 스트레스란 말이야 이건 내 문제도 맞긴 해 내가 먹는 걸 좋아하고 특히 군것질, 단 거를 진짜 좋아하거든 아무리 운동하고 일반식 양조절로 식이조절 해서 건강하게 빼도 원래대로 먹으면 말짱도루묵이더라 살 빼고 나서 유지하려고 운동해도 간식 막 먹으니까 야금야금 찜.. 나도 유지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돼 덜 먹으려고 노력해봐도 이런 거 좋아하는 입맛이랑 습관이 안 바뀌더라 그러다 입 터져서 막 먹고ㅠㅠ

우리집에 중학생 동생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이런 군것질거리가 항상 식탁에 잘 보이게 쌓여놓고 구비되어있단 말이야? 나는 눈에 안 보여야 안 먹는 스타일인데 부모님한테 이제 간식거리들 안 사놓거나 빈도를 좀 줄이면 안되냐고 말해봤어 근데 나 하나 때문에 안 사놓을 수 있냐고 그거 다 내 의지 문제고 핑계래
솔직히 한 번쯤은 도와줄 수 있는 거잖아..

아무튼 아빠는 맨날 나보고 돼지라 하고 쇼파에 앉아있으면 와 허벅지 봐라 코끼리 다리다 이러고 뭐 좀 먹으려고 하면 또 먹냐고 하고.. 내가 그만하라고 해도 나같은 사람은 충격요법을 줘야 한대 나는 충격요법 그딴 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만 받지 효과 없거든 내가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해서 저래 당사자가 싫다는데..
찌르고 상처주는 말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돼 그냥 외모비하에 자존감 떨어뜨리는 거잖아

오늘도 아빠가 나한테 "살 뒤룩뒤룩 쪄가지고는"이라 말한 거야 이게 딸한테 할 소리야..? 내가 살 찌긴 했어도 고도비만은 아니거든? 안그래도 생리 시작해서 호르몬 때문도 있고 그동안 스트레스 받았던 거 확 터졌단 말이야 울면서 제발 좀 그만하라고 앞으로 나한테 살에 대한 거 일절 언급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울 일이냐고 하더라? 내가 울만하니까 울었겠지 아빠로서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말도 못하냐고ㅋㅋㅋㅋㅋ 걱정은 무슨 그냥 나 하나 공격하는 게 재밌고 어디 하나 못 까내려서 안달인 것 같은데 우리집은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다독여주고 보듬어주고 말 예쁘게 하고 그런 게 1도 없음 맨날 틱틱대고 시비 걸고 성질내고 진짜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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