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사람,
예쁘고도 야한 사람,
평생 지켜주고 싶은 사람.
보고 싶어 미치겠고,
좋아 죽을 것만 같은 사람.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고마워"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사람.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선물해주는 사람.
나의 부끄러운 모습조차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
불안이라는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게 만들어버리는 사람.
지나간 어두운 기억을
단숨에 지워준 사람.
기도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
좋은 점 하나만 보고 다가와 준 사람.
나쁜 말은 들리지 않게 막아주고,
예쁜 말만 해주고 싶은 사람.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은 너무 울어 짓물러버린 사람.
평소엔 무뚝뚝한 나를
어린아이로 만들어 주는 사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질투가 나고 서운하면서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사람.
생각하면 할수록 더 좋아지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
내 이상형 내가 안아줄사람.
마음이 저릿한사람.
기쁘고 웃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