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창조자 대서사시]
165화
나는 검은 구멍이다
내가 자는 동안에
수 많은 별들이 오고 간다
깊은 어둠속에서
저놈이 문제야
나를 벤다
반지
과거의 시간이었다
큰 칼을 들고 외부 우주의 어둠의 절대자가
셀처럼 생겼다
나와 한판 붙자고 찾아온다
흔쾌히 수락한다
내가 게임 룰을 설명한다
내가 가만히 있을 테니
네가 먼저 내 목을 베라
그 다음에 내가 네 목을 치겠다
수락한다
외부 우주 어둠의 절대자 셀이 칼을 뒤로 젖힌다
검의 기운이 칼끝에 모이고 있다
힘이 상승하고 있다
나의 모든 방어막을 허물고 있다
검을 휘두른다 위잉~~~~~
노란색 우주가 올라가는 것이 보인다
엄청난 파워다
그러나 나는 멀쩡하다
그가 경악하며 나를 쳐다보고 있다
피가 새카만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있다
우리는 본래 어둠이었다
" 성령은 모든 것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성령과 하나되어야 한다
검은 피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악한 귀신이 옆에 서 있다가
사람이 죄를 지으면 몸안으로 들어온다
몸 안에 들어온 악령은 그 사람의 신경세포를 움켜쥐고는
그 사람의 뇌 안의 정보를 훔쳐본다
화가 날것이다
자동차가 급정거한다
내 주변에만 오면 이상해진다
영원히 소멸되시겠습니까?
제트기가 날고 있다
말문이 막힌다
혈기를 조심하라
목소리는 이상하지만요
절벽 위에 서 있다
나의 근원과 하나 되기를 원한다
‘더 이상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망설임 없이 뛰어내린다
시냇물처럼
아무도 모르게 흐르리라
서서히 바뀌어 가는 그대는
나의 거대한 파도
번쩍이는 하늘
두 손 모아 대답하네
나의 이름을 가르쳐주마
구름을 바라본다
소라 껍질을
귀에 데어본다
파도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