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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때문에 차별받았어요

쓰니 |2026.06.01 17:16
조회 31,473 |추천 84
이번 고유가 지원금 50만원 받았어요 (비수도권, 차상위/한부모 가정)
회사에서 대화 중에 서로 얼마 받았냐 물어보다가 저한테도 물어보길래
" 저는 조금 많이 받았어요 " 라고 대답했어요 (굳이 거짓말 하기 싫었어요)
근데 이 대답이 화근이 될지는 정말 몰랐어요..
처음엔 장난 식으로 " 한턱 쏴~ " 하길래 
" 네 제가 커피 대접할게요~ "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 커피가 뭐야 저녁 고기 먹으러 가자~  어차피 꽁짜 돈 아니야?? " 라고 하는거예요
여기서부터 좀 어이가 없어서 

" 아무리 꽁짜 돈이여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제 마음 아닐까요?? "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예민하다는 둥.. 꽁짜 돈인데 박하다는 둥..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군요
참고로 저는 회사 5년 이상 근무한 계장이고 상대방은 과장님입니다 
그 대화 이후로 제가 가져가는 서류나 결재 받아야 할 것들이 뭔가 커트라인이 높아지고
언성도 높이는 일이 잦아졌어요
이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추천수84
반대수13
베플ㅇㅇ|2026.06.02 13:40
저였으면 애초에 걍 그렇게 말 안함 굳이 50만원 받는걸 뭐하러 얘기해요 ㅠㅠ? 직장생활에선 뭐든 솔직한게 답이 아니에요
베플ㅇㅇ|2026.06.02 19:57
글쓴이는 3가지를 잘못했음. 1. 베플 말대로 뭐든 솔직한게 답은 아님. 그냥 주는대로 받았어요 라든가 남들 받는만큼 받았어요. 이런 식으로 둘러대면 되는걸 굳이 조금 많이 받았다고 솔직히 말할 필요는 없음. 더군다나 금전 관련해서는 서로 예민한 부분이라 더더욱. 2. 한턱 쏘라고 했을 때 커피 쏠 필요도 없이 돈 쓸데가 있어서요, 아니면 부모님 쓰시라고 드렸어요. 이런 식으로 피해갈 수도 있었음. 꽁돈이어도 어쨌든 본인 돈인데 왜 쏴야 됨? 그렇게 따지면 월급 더 많이 받는 과장이 월급 때마다 쏘는건 아니잖음? 3. 마지막에 " 아무리 꽁짜 돈이여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제 마음 아닐까요?? " 이렇게 쏘아대듯이 말할 것도 아님. 2번이랑 비슷하지만 요즘 제가 사정이 좀 어려워서요, 다음에 승진해서 연봉 오르면 그 때 쏠게요. 이런 식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고 봄. 사회 생활은 별거 없음. 처세술 하나만 제대로 익혀도 무난히 지낼 수 있음.
베플ㅇㅇ|2026.06.02 17:13
입이 모든 화근인거야..ㅋㅋㅋ 담부터 할말안할말 잘구분해서 말해..교훈이야..ㅋㅋ
베플ㅇㅇ|2026.06.02 16:47
난 15받은사람인데 측근이 60 받음 수급자라 근데 제 3자가 소고기 사달라고 그사람한테 그러는데 옆에서 보면서 뭐 저런 ㅅㄲ가 다 있나싶더라 그수급자도 심성이 착해서 거짓말을 안하는 스타일이였거든 근데 되려 그심서이 독이되어 돌아오더라 어차피 수급자인거알아서 그렇게나오는거 알고 떠본거임. 사회생활하면서 솔직해지지마세요 이용만 당합니다
베플ㅇㅇ|2026.06.02 19:08
가족간에도 숨기는게 평화를 위해 나은 경우가 많듯 남한테 솔직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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