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자취하는데,
친구가 이사 나가게 됐음.
내가 한달 정도 타지에서 일봐야 하는 상황인지라
친구는 나 없는동안 이사 마쳤고, 집에 돌아와보니
냉장고랑 세탁기가 사라졌다
친구한테 연락하니 세탁기랑 냉장고는
자기 엄마가 사준거라서 자기가 가져오는게
맞다는거임
아니 무슨 소리야 냉장고랑 세탁기 내가 산건데라고
하니깐 자기 엄마가 사준게 맞다고 계속 우기더라
너네 엄마가 사준거는 전자레인지랑 밥솥였잖아
너네 엄마가 무슨 냉장고랑 세탁기를 사줘 라고 하니까
맞다고 우기는거...
걔네 엄마랑 걔랑 삼자대면 했는데 냉장고랑
세탁기 자기가 산게 맞데....
냉장고랑 세탁기가 둘다 엘지 꺼라서
아마도 제품등록 할수 있어서 구매후
내이름으로 등록 했을거임
냉장고 세탁기 일련번호랑 다 조회 해보니
내이름으로 등록 되있는거 맞음.
근데 지네 엄마가 산걸 왜 니멋대로 니이름으로
등록해 이더라...
아무리 5년이나 됐다고 쳐도 기억이 이렇게 왜곡
되는게 말이 되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쿠팡에서 로켓배송
가전설치로 구매 했던거 같아서 보니
2021년 6월 30일에 내가 세탁기랑 냉장고
동시에 주문 한게 맞더라
증거 들이 내밀었는데 사과도 안하고
도로 알아서 가져가래....
너가 멋대로 가져 갔으니 너가 제대로 갖다 줘야지
라고 했더니 자기는 모르쇠 ㅈㄹ해댐
걔네 엄마는 60이나 된 어른이 실수 했으면 사과
해야지 내가 그동안 너네들에게 사준게 많지 않았냐
그래서 착각 할수도 있는거지 이러더라
밥솥 전자레인지만 사주고 나머지 사준건
자기자식 가구랑 자기자식 이부자리 사준거
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착각을 할수 있는지
따져도 사과는 안함
어차피 짐 옮겼다가 다시 가져오는거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망가지지 않냐
그냥 똑같은거 사놓으라고 했는데
나한테 너무 하데
아니 원래는 사과 받고 물건 돌려 받으려고
했는데 모녀가 나 기분 나쁘게 해서 새로 사놓으라고
한건데 내가 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