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모님을 지역이름+집으로 부르는 예비 시부모님 이게 정상인가요?
ㅇㅇ
|2026.06.09 22:58
조회 2,022 |추천 2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는 사흘전 남자친구 부모님께 결혼을 생각한다며 인사드리고 온 사람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의 모친되시는분께서 남친에게 카톡으로
‘ㅇㅇ집(ㅇㅇ은 제 본가이자 지역명입니다)에 언제 인사가냐? 야 빨리갔다와서 이번 추석에 걔 데려와서 우리집에서 자고가게해라 알았냐? 내가 작은댁 작은아버지한테 자랑좀해놨다 그러니까 빨리왔다가라 실수하지마라 온 집안 사람들이 화제고 그 얘기만하면서 고대하고 있다’라고 보낸걸 제가 보게됐습니다
뭐 이런 카톡 전에 첫인사 때 개판오분전이었죠
남친어머니는 남친이랑 스킨십에 식당에서도 남친 옆에 앉으려하질않나 남친없을 땐 저한테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꼬나보고
이것도 그저 아들 보내는 섭섭함이라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제 부모님 하대하고 우습게 여기는 말 한마디 한것도 넘어가려했어요 며느리 길들이려는 그런 용심이겠거니하고
근데 저 카톡만큼은 도저히 안넘어가지는데 남친은 그냥 엄마가 편하게 말 하다보니 그런것 같다고 니가 문제삼으니 문제라면서우리엄마는 착하고 순박한 시골사람인데 왜 우리 엄마를 나쁘게 몰아가냐 어디 인터넷에서 이상한 글 보고 발작하는거냐면서 뭐라고하더라구요
저는 이게 정말 큰 결례이자 남친의 모친되시는분이 제 부모님을 대하는 사고 방식이 보여지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같이 볼거고 저는 이거 안되면 이슈 토픽으로 제보할겁니다
카톡 내용도 다 캡쳐해놨어요
- 베플ㅎㅎ|2026.06.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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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집은 다른 행동이나 언행에 비해 그렇게 큰일은 아닌거같은데요? 야 이번추석에 걔좀 데려와라 ... 이게 더 문제인거같은데요? 거기다 우리엄마 니가 생각하는거처럼 그런거아니야라고 하는 남친도... ㄷㄷㄷ
- 베플ㅇㅇ|2026.06.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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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가 쌓였으니 그렇겠지만..쓰니 부모님댁이 서울이라고 치면, '서울집'에 언제 인사가느냐 정도는 글쎄요. 말자체만으로는 크게 그렇게까지 다른 거슬리는 사항보다 심해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돈댁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상견례 전이고. ㅇㅇ이네라고 했으면 또 그거대로 쓰니는 기분상했을 것 같고. 아직 혼전에 양가 다 승락이 끝난게 아닌데, 남의댁 귀한 딸을 자고가게 해라마라 같은게 더 큰일이겠지요. 딸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내쪽을 서울집으로 부르는것 정도는 아무일도 아니지만 나머지 다른 게 너무나 태산같이 큰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