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둘 다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각자 월급 받아서 제가 관리하고 있고, 남편은 필요한 거 있으면 제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냈어요.
얼마 전 통신사 앱을 보다가 우연히 남편 명의로 결제되는 구독 서비스가 여러 개 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한두 개인 줄 알았는데 계산해 보니 매달 40만 원 정도였습니다.
물어보니 "내 돈으로 결제한 건데 뭐가 문제냐"는 반응이었는데, 저는 생활비가 부족해서 외식도 줄이고 있었거든요.
그동안 돈 없다고 같이 아끼자고 했던 사람이 뒤에서는 아무 말 없이 계속 쓰고 있었다는 게 더 속상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이건 미리 얘기했어야 하는 문제였을까요?
돈이 너무 짜쳐서 생활비도 안받다보니 대출 받아야할것 같네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라면 참고해 보세요. 저도 여기서 정리해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