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마다 고쳐주는 남편 어떻게 하죠
ㅇㅇ
|2026.07.07 13:33
조회 65,467 |추천 18
결혼 19년 됐고요 애가 둘 있어요
남편이 저한테 말할 때 항상 뭔가를 가르치는 것처럼 해요
제가 뭔가를 얘기하면 그건 그게 아니라 이게 맞다고 표현 방식을 고쳐주려 하거든요
처음엔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이게 쌓이니까 너무 스트레스예요
요즘 아이들한테도 똑같이 하더라고요
아이가 뭔가 말하면 바로 아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아이가 점점 아빠한테 말을 안 하려 해요
저는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틀려도 틀리게 말하는 게 제 권리인데
이걸 왜 계속 고쳐주려 하는 건지
남편한테 직접 얘기했더니 도움이 되려는 건데 왜 예민하게 구냐고 해요
지적이 도움이 되는 거랑 간섭이 되는 건 다르잖아요
어떻게 하면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 베플samyasa|2026.07.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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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남편 입장에서 보자면 19년을 가르쳐줘도 말귀 못알아먹는 징글징글한 와이프 아니냐
- 베플남자뷁|2026.07.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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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쏙 빼놓고 쓴거 보니 쓴이가 평소에 얼마나 개떡같이 말하는지 가늠이 된다
- 베플ㅇㅇ|2026.07.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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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괜찮은데 틀린건 고쳐야죠 남편이 어떻게 지적하는지 상세하게 써봐요
- 베플남자ii|2026.07.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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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지적했는지 몰라서 중립. 주변에 너무 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을 봐서. 1. 부족한 상식을 채워줬다-가능(o) 예) 표백제와 염소계열을 같이 쓰면 안됨 2. 틀릴 수가 어려운 수준의 국문법을 교정해줬다-가능(o) 3. 가치판단의 영역에서 본인답을 강요한다-비정상 예) 난 여름인데도 이열치열로 온천을 즐기고 싶다.
- 베플남자ㅇㅇㅇㄴ|2026.07.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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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쪽팔릴까봐 그러지. 같이 쪽팔리기도 하고. 틀리게 말하는건 잘하는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