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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통보하고 오셔서 먼지 타령하시는 시어머니

ㅇㅇ |2026.07.08 09:18
조회 55,425 |추천 6
월요일 저녁에 시어머니한테서 문자가 왔어요

내일 올라간다고
시간도 없고 며칠 있으실 건지도 없이 그냥 한 줄

저는 쉬프트 근무라 이번 주 퇴근이 늦은 편이거든요 집이 솔직히 잘 안 정돈된 상태였어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본인도 그날 처음 안 거라더라고요

그래도 오신다 하면 어떡하겠어요 그 날 밤에 빠르게 청소하고 마트도 다녀왔어요

근데 오늘 오시자마자 하신 첫 말이

거실 선반에 먼지 쌓였다

신발장 위도 닦았냐

그 말 듣는 순간 진짜 할 말이 없었어요

당일 통보하고 오신 건데 청소 상태 지적을 하시는 거잖아요
남편은 곁에서 아무 말도 없고 저만 죄송합니다 하고 서 있었어요
결혼 3년차인데 이렇게 갑자기 오시는 게 이번만이 아니에요 미리 말씀해 달라고 여러 번 부탁드렸는데 매번 이렇게 되더라고요

남편도 엄마한테 미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는데 전혀 통하지 않는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엔 남편한테 솔직하게 말했어요

최소 일주일 전에는 알려줘야 한다고 그게 안 되면 오시기 어렵다고
그랬더니 남편이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자기 엄마인데 무슨 일주일이냐고

내 집인데 미리 연락도 없이 오시면 저도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 하잖아요
와서 먼지 지적 받으면 저는 뭐가 돼요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어요
추천수6
반대수219
베플ㅇㅇ|2026.07.08 09:29
거실 선반에 먼지가 있는데 왜 죄송해요? 먼지 어디에도 안쌓이게 하는 조건 반드시 지키는걸로 약속하고 겨우겨우 결혼했어요? 먼지있다 하면 그래요? 하면 끝인거지 왜 죄송..??? 당일통보도 이상하긴 하지만 그딴 지적질에 죄송하다는 사람도 이상.
베플남자ㅇㅇ|2026.07.08 09:44
그냥 살던데로 사세요.. 퇴근도 더 늦게 하세요.. 특별히 신경도 쓰지마세요. 말나오면 그럼 일하지 말고 집안일이나 할까? 하고 마세요 결혼3년차에 그러면 어짜피 답안나옵니다.
베플ㅇㅇ|2026.07.08 10:55
왜 죄송하다고 하셨어요 우리집에 먼지쌓인게 어머니께 죄송할일이 아니잖아요 ㅠㅠ 남편이 빙구같이 입닫고 모지리 코스프레 할때는 본인이 직접 얘기하세요 바빠서 청소할새 없었어요 먹고 살기 바쁜 아들며느리집에 청소점검 오신거예요? 하면 돼요 시어머니 머라 난리를 쳐도 어머니가 해주실꺼 아니면 신경끄세요 하면됩니다
베플0000|2026.07.08 10:37
어머니오시는날은 남편 더 시켜요..어머니보는 앞에서 더욱더... 설겆이 정리등.... 그리고 님은 더 늦게 퇴근하시고 바쁜척하세요... 잘해주니 자꾸와서 참견하지.... 청소문제 지적하면 자기야~ 자기도 좀해.... 이거치워줄래?
베플|2026.07.08 11:21
죄송하다하니 시모랑 남편이랑 기세 등등. 머 청소 도우미에요?? 남편도 사는 집 아님??? 빨리 저기 좀 닦어 남편한테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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