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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안일 하나도 안 한다고 하면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ㅇㅇ |2026.07.08 18:25
조회 13,088 |추천 5
결혼 6년차인데 집안일 분담이 아직도 안 돼요

남편이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에요
가끔 설거지를 한다거나 분리수거를 들고 나간다거나 하는데

제가 원하는 방식이랑 달라서 결국 제가 다시 하게 되더라고요

설거지를 하면 기름기 있는 그릇이 그대로고
빨래를 개면 접는 방식이 달라서 서랍에 안 맞고
청소기를 돌리면 구석을 빠뜨리는 거예요

그래서 한 번 두 번 제가 다시 하다보니까
남편은 어차피 다시 할 거 왜 시키냐는 식이 됐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다 해요

근데 제가 다 하면서 억울하다고 했더니 남편이
"내가 하면 뭐라 하고 안 하면 또 뭐라 하면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러거든요

저는 제대로 안 할 거면 차라리 배우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는 일 하고 와서 피곤한데 그것까지 배워야 하냐는 거예요

이게 맞는 말이기도 한데 저도 나가서 일 하는 건 똑같거든요

제가 기준이 높아서 생긴 문제인가요
아니면 배우려는 마음이 없는 건가요

어느 쪽인지 판단이 잘 안 돼요
추천수5
반대수44
베플|2026.07.09 00:58
남편이 군대에서 세탁기를 안 돌려 보지도 않았을거고 식판도 안 닦아 봤을리도 없고 치약으로 청소를 그렇게 빡빡 닦았던 사람인데 과연 그걸 모를까요~~~~~? 옷도 각잡고 개는법도 알텐데......?
베플|2026.07.08 18:53
남편이 하는게 마음에 안들어도 계속 하게 하세요
베플|2026.07.09 05:21
군대갔다온 남자들 여자들보다 더잘함. 군면제라도 최소 훈련소는 갔다왔을텐데 못할리 없음. 그냥 집안일은 귀찮고 돈도 안되고 졸라 하기싫은데 아내가 개만만해서 저렇게 행동하는거임 직장상사한테 두번일하기 싫으니 수정보완 안한다고 대들수있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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