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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 결혼식 갔다가 축의금 얘기로 기분 상했네요

ㅇㅇ |2026.07.09 11:21
조회 55,635 |추천 316
여름에 한 달 사이에 결혼식을 두 군데 다녀왔어요.

하나는 광주 친구 결혼식이고, 하나는 서울 친구 결혼식이에요.

광주 쪽 식대는 5만 원 코스였고, 서울 쪽은 7만 원대였어요.

저는 두 군데 다 10만 원씩 냈는데, 서울 친구 결혼식 이후에 공통 지인을 통해 이런 말이 들려왔어요.

"서울은 원가가 다르니까 최소 20만 원은 해야 예의 있는 거야."

진짜 좀 황당했어요.

그 서울 친구는 5~6년 동안 연락이 거의 없다가 청첩장이 온 케이스예요. 시간 내서 서울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성의를 다한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서울 결혼식이 비싸다는 건 알아요. 장소 대관비에 식대에 인건비까지 더하면 원가가 높아지는 거라는 것도요.

근데 그 차이를 왜 하객이 메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방에서 올라가면 교통비만 왕복 3~4만 원은 기본이에요. KTX 타면 그 이상이고요. 그 비용은 어디서도 안 쳐주잖아요.

광주 친구들은 5만 원 받아도 고마워하는데, 서울 기준이 20만 원이라면 솔직히 앞으로 서울 결혼식을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까운 친구면 당연히 더 챙기겠지만, 5년 만에 청첩장 받은 케이스에 20만 원이 기본이라는 게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

(사실 그 친구가 직접 뭐라고 한 건 아니고, 공통 지인이 넌지시 얘기해 준 거예요. 더 황당한 건 그게 더 기분 나빴다는 거고요.)

서울 사는 분들은 이게 정말 당연한 기준인가요? 제가 지방 물가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건지 솔직하게 얘기해 주세요.
추천수316
반대수10
베플ㅇㅇ|2026.07.09 11:28
아니.. 하객이 결혼식장 식대까지 검색하고 감? 난 이제껏 내가 먹은 결혼식 밥이 얼마인지 관심도 없었고 모르는데 5만원인지 7만원인지 체크하고 축의를 내야함???
베플ㅇㅇ|2026.07.09 12:11
무슨 서울 기준이 20만원이야. 20정도면 절친아님?? 왜 자꾸 식대까지 하객이 체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거야 식대 아까우면 물떠놓고 둘이서 손붙잡고 기도하는걸로 끝내. 쓰니님 먼길 다녀오느라 고생하셨는데 말같지도 않은 말로 속상해마셔요^^
베플ㅇㅇ|2026.07.09 19:53
중간에 그 말 전한 지인한테 확인부터 하세요 확실하게 하라고 걔가 그렇게 말한 거 맞냐 진짜로 그런 생각가지고 있는건지 확인할거라고. 니 말에 책임질 수 있냐고 다그치세요. 중간에 이간질하는 ___들을 하도 많이 봐서 꼭 짚고 넘어가야됨.
베플ㅇㅇ|2026.07.09 12:35
ㅈ까라고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기본 20같은 소리하고 있네 결혼을 하지말든가 왜 형편도 안되는 것들이 꾸역꾸역 식올리면서 본전 타령하고 난리람?
베플남자ㅋㅋ|2026.07.09 19:29
직접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제3자가 넌지시 얘기해준거라면서요. 그 지인이란 사람한테 대놓구 물어봐요. 결혼식 당사자의 워딩이 정확히 그런거냐 아니면 니가 살을 붙인거냐. 결혼식한사람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을거 같아서 물어보겠다고! 서울이든 어디건 결혼식이든 아니든 먼곳에서 보러 찾아와주면 금액에 상관없이 고마워 합니다. 중간에서 이야기 이상하게 해서 쌈붙이는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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