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들횡포에 공황장애옴
Yeongcheon...
|2026.07.10 12:59
조회 96 |추천 0
그동안 있었던일 몇개만 적어봐
내가 예민한건지
판단좀부탁해
1.신혼여행다녀온첫날
모든관습은 지키시면서 12시에 제사지내기
제사지낼땐 치마입어라
바지입으면 갈아입으라고함
제사 1년은 한복들고와서 입어라 등등
모든 관습은 지키시면서
신혼여행다녀온 첫날
신혼방차려주고 신혼부부를 어찌 대해주셔야하는지
모르지 않을텐데
참고로 친정에선 안방 내어주시고 새이불로 다 정성껏준비해주심
시댁 방이 세개인데 자기딸내외왔다고 작은방내어주고
나는 청소기 휴지 잡동사리 보관하는 창고방에 자라고함
2.갓 신혼여행다녀와서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며
그창고같은 방에 앉아서 있으니
숙모님 고모님들이 음식을 가져다주셨지
그래서 내가 이렇게 앉아있어도 되나
싶어서 안절부절 못하며 머 도와드릴까요?
그러니 이렇게 대접받는거 오늘이 마지막이니
실컷즐기라고 말하심
도대처 의도가멀까?
3.그외도 쫄따구니 머니 아무리 교양없는분이라
생각도해보고 지식이 짧다는 생각도해보고
이해하고 가엽다생각해볼려해도
도무지 내가 왜 저런소리를 들어야하는건지
이해가되지않아
이소리는 내가 한두번 들은것도 아니야
제사 지내고 참고로 종가집
제사도 12시정각되서 지냄
나는 다음날 출근하는데 설거지하고 새벽3시에
귀가해서 담날출근해
쫄따구있으니 쫄따구가 설거지 하겠지 이런식으로
계속말함
제사도 1년에 8개
4.출산하고 경력단절되기 싫어서
대상포진 걸리면서 악착같이 일하러갔어
물론 친정부모님이 아이도봐주시고
시댁에 손벌린적 1도없음
부모님도 박사까지 공부한게 아까워서 계속일하라고하시며
적극지원해주심
늘고생은한다 말하시지만
머그리 너는 억척스럽게 일하려하냐구!
이게 억척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
5.다같이 밥먹는다고 상을차리는데
신랑이 숟가락을 두고 있었지
안쪽자리에 든 숟가락 집어들고선
부엌쪽으로 옮기시더니 며느리자리는 여기라고
내가 부엌근처에 앉아야한데
이건 무슨논리야?
마지막은 미친팩트
6.친정엄마는 매일 부엌에서 쉴틈없이 일하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시어머니께서 그러셨지
그렇게 일하시는데 왜그렇게 뚱뚱하시냐고
이말을 딸인 내가 들어야하는말은 아니잖아
이런일들을 겪고도 나 시댁가야해?
이혼해야하니?
내가예민한거지ㅜ모르겠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