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안 끓여준다고 선풍기 집어던진 아빠
ㅇㅇ
|2026.07.11 22:36
조회 114,945 |추천 270
자고 일어나니 톡선이네요....ㄷㄷ
댓글에서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추가로 글 남깁니다.
1. 아빠가 집에서만 술을 마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매일 술 먹는다고 저 시간쯤에 들어오고 또 술상을 차려달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 다음날 출근하기도 힘들어 하는데 술을 또 먹는다고 하니 누가 찬성합니까...
2.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했다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1달만에 퇴사하고 다시 취준 중인 상태입니다. 아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알바 매일 꾸준히 나가고 있고, 최소한의 생활비는 벌고 있습니다. 집에 얹혀 산다는 표현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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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서 음슴체로 쓰겠음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함
아빠와 딸이 같이 살고 있음
엄마는 딸이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학교 때문에 본가에 없는 상태임
밤 10시가 넘었고, 딸은 매일 하던 루틴대로 그 시간에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음
술에 취한 아빠가 집에 들어옴
들어오자마자 방에 있는 딸을 부르며 "라면 끓여라" 라고 말함
딸은 평소에도 주 3회 정도 아빠의 술상을 차려줌
술상 차리기뿐만 아니라 치우기, 뒷정리, 설거지 등 모든 뒷일을 딸이 담당함
아빠는 딱 "먹기"라는 행위만 할 뿐 다른 걸 하지 않음
만약 딸이 치우지 않거나 아빠보고 하라고 하면, 큰 소리로 딸을 혼냄
라면 끓이라는 말을 할 때, 딸은 전화를 하고 있는 상태였으므로 오늘은 끓여주기 어렵다고 말함
그러자 아빠는 "내 자존심이 상했고, 나의 권력에 대항했으니까 집을 나가라"고 함
딸은 그런 게 어딨냐며 저항을 함
저항하자마자 아빠는 딸에게 자기가 찬 손목시계를 던졌고, 작동 중인 선풍기를 던져서 부숨
그 이후로 일주일 넘게 한 지붕 밑에서 남처럼 살고 있음
딸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말을 예의 바르게 안 했다는 이유를 대며 잘못했다고 먼저 말함 (사실 딸은 잘못한 이유를 찾지 못했지만, 대화를 시도하고자 손을 내밈)
그러나 아빠는 딸에게 실망했다며 사과를 받아주지 않음
누가 잘못한 거임?
나는 딸이고, 아무리 곱씹어봐도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조언 좀 해 줘
- 베플ㅇㅇ|2026.07.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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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아내가 죽어도 끊임없이 밥해줄 여자를 찾는구나
- 베플ㅇㅇ|2026.07.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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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죽고 엄마 잃은 애들한테 그따위로 하고싶을까? 딸이 와이프 대신이야? 딸한테 왜 요리를 시켜? 라면 뭐 어렵다고 혼자 쳐 끓여먹지 술쳐먹고와서 딸한테 술주정 부리는 애비는 애비 자격없어요. 최대한 빨리 독립해요. 와이프가 왜 일찍 죽었는지 알것 같네
- 베플ㅇㅇ|2026.07.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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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회 술상보는것부터 잘못됐음...10시넘어서 술 만땅되서 딸한테 라면 끓이라는 애비...선풍기까지 던지고 답없어...그냥 독립준비해서 얼굴 일년에 명절에나 한두번 보던가
- 베플남자ㅇㅇ|2026.07.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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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가 잘못이냐고 묻는거 자체가 어이없네 손목시계에 선풍기까지 집어던진게 정상이냐
- 베플남자ㅇㅇ|2026.07.1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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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술상 차리기뿐만 아니라 치우기, 뒷정리, 설거지 등 모든 뒷일을 딸이 담당함 본문) 아빠는 딱 "먹기"라는 행위만 할 뿐 다른 걸 하지 않음 → 그러면 딸은 혹시 일해서 생활비 보태? 대학교도 졸업 했다며? 등록금, 용돈, 각종 교재 구매비, 차비(기숙사비)도 당연히 아빠 돈이었지? 맞지? 직장도 없는데 집안 살림도 안 하게? 본문 논리처럼 식사, 설거지가 딸 담당이면 생활비는 전부다 아빠가 담당하는 거 아니야? 라면 끓이고 식탁 행주로 몇번 문지르고 설거지만 해놓으면 되는 딸 보다 밖에 나가서 하루 종일 일 하는 아빠가 더 힘들어 보이는데? 딸은 딱 얹혀살기라는 행위만 할 뿐 다른 거 안 하는 거잖아. 왜 독립을 안 해? 얹혀사는 게 더 편하거든 그러면서 여기서 딸(여자)인 내가 아빠(남자)한테 당했다는 논리만 펼치고 아빠를 여기서 완전히 파렴치하고 막 죽일놈 만들면 속이 편해? 진심으로? 어차피 여기 판녀들 거의 다 정신병자고 남자들도 막 어떻게든 여자 비위나 맞춰주려는 하남자 득실거리는 거 알면서? 본문) 아빠가 물건을 던졌다 물론 물건 던지면서 분위기를 험악하게 한 건 잘못된 거지만 그래서 딸을 때렸어? 그 물건을 딸 얼굴에 던졌어? 아니잖아. 바닥에 던져서 분위기만 조금 험악하게 만들었지. 왜? 아빠는 아내와 사별하고 딸한테 사랑 받고 싶거든 내 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슬픈지 위로좀 받고 싶거든. 그래서 물건도 던지고 라면도 끓여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모든 걸 다 떠나서 아빠가 퇴근 하고 오셨으면 남자친구랑 전화는 잠깐 끊고 밖에 나와서 인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식사는 하셨는지 질문도 좀 하고 그래. 제발. 여기서 아빠 오만 욕 다 먹게 하지 말고. 추가1) 에휴 이런 팩트폭행이라도 하는 댓글이 정상이지 어떻게든 온갖 비위 다 맞춰 가면서 여자편만 드는 하남자댓글이 좋냐? 걔네들 원하는건 여자와 섹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텐데 여자편 들기 위해 기껏 하는 짓이 글쓴이 아버지 욕 먹이는 거 ㅋㅋㅋ 어휴 병신들. ㅉㅉㅉ 추가2) 여기서 욕 먹는 건 좋은 일이야. 왜? 여기는 정상인이 욕 먹고 싸이코패스가 찬양 받는 곳이거든 이 싸이코패스들아! 인생을 실패 했다는 사실을 인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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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6.07.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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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정이라면 아버지가 들어오시면 인사하고, 식사하셨냐고 물어볼 거고, 아버지는 밥 먹고 왔다거나 알아서 먹겠다고 하시겠죠.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는 거지. 그런데 쓰니 글을 보면 아버지는 본인 위주로 생각하고, 쓰니도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자기 생각만 하는 것 같으니 둘 다 잘못으로 보임. ╋ 권력쌈으로 번지면 님이 손해니 독립하기 싫으면 아버지 비위 잘 맞춰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