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 파혼한 남자는 34살
사내커플이었습니다.
제가 파혼을 요구한 이유 중
첫 번째는 빚 없이 자산이 5억이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1억으로 말이 바뀌었어요.
핑계로는 주식 손실이 4억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집은 본인 명의로 하고
본인이 해오겠다더니 주식 손실이 나서 못한다고
7:3 하자고 합니다.
그 사람이 처음부터 당장 가능한 현금이
3억이 있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께서도 3억 보태 주신다고 했는데
부모님 앞에서는 거절하고선
뒤에서 저에게 7:3을 요구하네요.
참고로 제가 7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남자 쪽 부모님이
요양병원 이사장직과 재단 관리를 하십니다.
결혼하게 되면 돈 걱정하지 말라는 남자의 말과 달리
남자 쪽 부모님과 대화해 보니
돈에 여유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때까지 남자에게 투자한 돈이 많아서
결혼하면 결혼자금을 한 푼도 안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짓말인 게 너무 많아서
결혼을 못 하겠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저는 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분의 조카 분과
소개팅을 했습니다.
헤어진 후 소개팅하고 잘 되어가는 중인데
직장 사람들에게는 자기랑 만나고 있는데
돈 때문에 다른 남자랑 만나고 다니는 나쁜년이라고
이제는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