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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혼감 맞죠? 제발 댓글 부탁드립니다

|2026.07.14 01:26
조회 106,356 |추천 28
* 7/14 오후 4시 마지막 내용 : 일단 남편 회사에 여자직원 자체가 없습니다. 사업하는데 남자직원만 있습니다. (사무실에는 남편과 경리1명만 있는데 경리도 남자입니다. 회사에서 만났기도 했고 술먹고 회사에 차두고 택시타고 집오면 몇번 운전해서 회사 태워줬기때문에 이건 확실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이 출근 준비한 후, 나가기 전에 남편이 저의 이마를 가볍게 툭 쳤고, 저는 제 몸에 손 닿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후로 남편이 급발진하더니 욕하고 폰, 지갑, 강아지계단 집어던지고, 침대 매트리스랑 방문 발로 찼습니다.
아직 술이 덜 깬건지 어제랑 다를바가 없었구요. 저보고 제가 보탠 전세금 출근하자마자 바로 다 돌려줄테니, 헤어지자고 당장 오늘 집 나가라더군요.
그래서 당장 오늘 이삿짐을 어떻게 다 옮기냐고 며칠만 시간 달라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고, 전세금 입금될때까지 귀중품, 며칠동안 입을 옷, 속옷 등 대충 짐 챙겼습니다.
차량 입차 알림 떠서 보니 남편이 일하다가 집에 왔고,
제 전세금이나 빨리 달라고 하니, 계속 안 주고 대화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전세금 주면 진짜 끝인 것처럼 제가 행동하고 말해서 그런듯해요.
1시간동안 대화하면서 진짜 이 사람이랑은 안 되겠구나를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장난식으로 넘길려고 하고, 결혼한지 6개월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나가는게 맞냐더라구요.
아침에 자기가 나가라고 했으면서.
결론적으로 저는 결혼해서 아이는 꼭 낳자 주의입니다.
제가 남편을 만나면서 저 스스로도 안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겠죠.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랄 아이를 생각하니 자기랑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아이 생기면 물건 던지고 방문 발로 차고 안 그러지." 라네요.
거기서 그냥 저는 마음을 접은 거 같아요. 아내는 물건 던지는거 봐도 되는 존재인가요?
사이다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리하기로 하고 근처 숙소 잡아서 강아지랑 나왔습니다.
내일, 모레는 집 구하고, 그후로 이삿짐센터 불러서 이번주 평일 안에 다 정리할려구요.
애기가 저 아닌 거 같다고 다른 여자 있는 거 같다고 증거 잡으라고 하시는 댓글도 봤습니다.
이제 그냥 엮이기도 싫습니다.
어차피 휴대폰 비밀번호도 서로 모르는 사이고, 혹여나 휴대폰 본다고 해도 뭐 없을 거 같네요. 일때문에 세컨폰 있는 사람이라 그걸로 하겠죠 라고밖에 생각 안 드네요.
저희가 많이 다퉜어도 가족들한테는 티 안 냈었어서 부모님께 말하기 너무 두렵네요.
아무튼 조언, 질책, 응원 모두 감사드립니다.


* 녹음 다시 듣고 대화 추가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편은 40대 초반으로
결혼한지 반년된 신혼부부입니다. (혼인신고랑 자녀 X)

남편이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월요일인데 12시가 다 되도록 안 들어오길래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일도 출근, 남편 술자리 가는거 별로 안 좋아함.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음. 저도 술 좋아하고 오히려 재밌게 놀라고 하고 2-3시간에 한번씩 답하는 사람이었음. 남편이 술자리 가는거 안 좋아하게 된 이유는 2차 왔다고 사진 찍어보낸게 인터넷으로 사진 퍼와서 나한테 보낸거 들킴. 여자 촉이 진짜 있나봄. 평소랑 같이 보낸 사진인데 느낌이 달라서 검색해봄
그때 이후로 술자리가서 이동할때 연락 잘하라고 약속해서 보내주는 중, 술자리 약속은 달에 3번정도 되는듯)

남편과 몇마디 나눈 후, 지인이 남편보고 저한테 전화 바꿔달라해서 남편지인과도 통화했습니다.
지인과는 "늦게 보내서 죄송해요~ 이제 곧 자리 끝내고 들어갈게요" 뭐 이런 형식적인 말이었고,
그러다 계산한다고 였는지 갑자기 말이 없길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계속 통화 중인 상태)

통화중인걸 까먹은건지 남편과 지인 둘이서 막 대화 하더니 제 뒷담을 하더군요. (둘다 만취)
대화는 보기 쉽게 쓸게요

지인 : (제이름 나오면서 뭐라뭐라 얘기하고, 갑자기 대리 라는 단어가 나옴)

남편 : 대리? (하면서 되게 씁쓸한 한숨 짓음, 차 대리는 절대 아니고 대리인 직급의 사람 얘기하는 거 같음)

지인 : 집에 가라

남편 : 집에 잘 들어간다

지인 : (~~) 자신 있니? (앞에 무슨 내용 있고, 자신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무엇을 말하는질 모르겠어요. 혹시 추측되면 알려주세요)

남편 : 자신 있지!

지인 : 근데 애기잖아.

남편 : 어지간히 지랄해야지. 애를 위장한 악마다.

지인 : (크게 웃음)

남편 : 한번씩 지랄해줘야 정신차려

이런식으로 대화를 나눴고,
제가 지금 뭐라고 했냐고 아내보고 지랄, 악마 라고 하는게 맞냐고 따지니깐
그런적 없다고 딱 잡아떼는거예요.
그래서 나 통화 자동녹음 된다니깐 그럼 증거를 보내보래요
카톡으로 자동녹음 보냈거든요?
친절히 이 시간대에 지랄 말, 이 시간대에 악마 말 하는거라고 까지 보냈는데
이것도 보기 쉽게 대화 내용 쓸게요.
(저도 화나서 말 쎄게 나갔습니다.)

나 : 내가 싫으면 결혼하기 전에 진작에 얘기하지 왜 이제와서 이 사단을 만들고 내가 왜 이딴 소리 들어야하는데?

남편 : 니는?

나 : 내 뒷담, 녹음에 대해서 얘기해라

남편 : 그런게 싫었으면 왜? (이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나 : 괜히 할말 없으니깐 시비 거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 집 들어올 생각 하지마라. 전화 안 끊어진지도 모르고 내를 이런 식으로 니랑 단 1초도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다.

남편 : 니나 끄지라

나 : 니가 꺼져라. 니가 잘못한 주제에 왜 내가 꺼져야하는데? 남한테 아내 뒷담이나 하고 있고, 그걸 내가 듣게 만든다고?

남편 : ㅈㄴ 열받네

나 : 니가 왜 열받는데? 열은 내가 받는데?

남편 : 야 내가 니 노는거 신경 쓰나?

나 : 뒷담 얘기하고 잇는거 안 보이나? 통화녹음 보내래서 보냈고 들어봤을텐데 이 말이 나오나?

남편 : 니 진짜 소름이네 끄지라 그냥

이러고 저 개열받아서 처음으로 남편 카톡, 전화 차단하고
남편은 집 들어와서는 빈방에서 코골면서 쳐 자네요.
결혼하고 진짜 너무 많이 싸우는데, 싸우는 스케일 조차도 커진거 같아요. 근데 이정도로 심한적은 손에 꼽는 거 같고
제가 몇번이나 이혼하자해도 남편이 사과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은 진짜 이혼감 아닌가요?
추천수28
반대수92
베플00|2026.07.14 08:54
30대 초반 40대 초반.. 애기 소리들을 정도인가.. 다른 애기 얘기 아님?
베플ㅇㅇ|2026.07.14 12:12
아내에 대한 얘기 아닌거 같은데? 지금 포커스 잘못 맞추신듯. 본인말고 다른 애기가 있는건데? ㅋㅋ
베플ㅇㅇ|2026.07.14 07:17
하루빨리 정리해요 애생기기전에 저런 늙다리한테 평생 저딴 대접받고 살 생각하면 이혼이 훨씬 나아요
베플ㅇㅇ|2026.07.14 09:38
혼인신고 안 한게 신의 한수 .. 님도 나가서 놀아요.
베플ㅇㅇ|2026.07.14 06:48
아내에게 막말하고 함부로 하는데 같이 살 이유가 있어요? 결혼하면 당연히 술자리는 일찍 파하고 집으로 일찍 귀가하는 게 보통 상식 아닌가요? 어쩌다 특별한 날에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걱정 안 시키는 게 배우자가 해야 할 몫이고 의무인데 서로를 믿지 못하고 막말하고 그러는 사람에게 무슨 행복한 미래가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찬반남자ㅋㅋ|2026.07.14 09:40 전체보기
난 이런 여자랑 못 살아 남편을 관리 대상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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