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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친정엄마가 낯설어진 사람 있어요

ㅇㅇ |2026.08.04 21:43
조회 7,941 |추천 12
결혼 전에는 진짜 친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뭔가 달라진 느낌이 있음 딱히 싸운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전화가 부담스러워지고 만나고 오면 피곤한 날이 생김 다들 이런 거 겪으세요
추천수12
반대수4
베플ㅇㅇ|2026.08.06 15:47
와.. 제가 딱 그래요 결혼하고 7년찬데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불편해지고 과거에 나 어릴때 나한테 왜그렇게 아빠 험담 했을까 생각도 들고 여러 복합적인 감정으로 만나는거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저희집엔 자매인데 이제 막 60대로 접어 드셨는데도 극진하게 대접하고 모시길 바라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한편으론 아들이 없어서 며느리한테 안저러는게 다행이다 싶어요.
베플ㅇㅇ|2026.08.06 15:37
저도 평범한 모녀 사이였다 생각했는데, 정서가 안정적인 남편과 결혼하고 보니 엄마가 불편해 지더라구요. 엄마가 집안일은 열심히 하셨지만 저 어릴때 정서적 교감을 거의 하지 않으셨단걸 제가 아이 낳고 깨달았어요. 지금 엄마는 제가 친구같은 딸이 되길 원하시지만 사실 엄마와 얘기하면 소모적이고 제가 맞춰야 하는 느낌이라 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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