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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오빠라고하면 정말 근친인가요?

ㅇㅇ |2026.08.06 01:32
조회 36,705 |추천 31
안녕하세요. 결혼 10년 차,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연상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른다는 게시글이 많은 비난을 받는 걸 보고 너무 의아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 연상의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반대로 연상의 아내에게 누나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저는 연애 때부터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왔고, 남편은 저를 이름으로 부릅니다. 서로 가장 편한 호칭이라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습니다.

주변을 봐도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들이 서로 오빠, 누나라고 부르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저는 한 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부부 사이에서 '오빠'라고 부르면 근친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걸까요?

호칭 하나만으로 부부 관계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빠, 누나라고 불러도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부부가 있고, 여보나 당신이라고 불러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호칭이 아니라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아닐까요?

'형', '언니', '오빠', '누나'는 원래 혈연관계에서만 쓰는 말도 아닙니다. 혈연이 아닌 친한 사람이나 연인 사이에서도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사용되어 온 호칭입니다.

밖에서 '여보'나 '당신'을 쓰는 부부도 있고, '오빠', '누나'를 쓰는 부부도 있습니다. 서로 편하고 자연스러운 호칭일테고, 밖에서 어떤 말이 들렸던 어떤 부부를 보았던 본인이 크게 피해를 받지 않았다면 굳이 신경쓰지 않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호칭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수31
반대수56
베플ㅇㅇ|2026.08.06 09:40
솔직히 나잇살 먹고 남편한테 오빠 오빠 거리는 거 모자라 보임
베플ㅇㅇ|2026.08.06 03:42
님 엄마가 님 아빠한테 오빠오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분인가. 님 할머님이 님 할아버님께 그렇게 부른다면?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께 오빠라고 며느리 앞에서 부르면요? 옛날에는 근친이냐 싶던데 요새는 불륜 같음
베플ㅇㅇ|2026.08.06 01:49
호칭은 대외적으로 점잖게 하고, 애칭을 둘이서만 은밀하게 오빠로 두세요. 제발.... 당신들 부부가 오빠야 애기야하는거 알고 싶지 않음. 그뿐이에요.
베플ㅇㅇ|2026.08.06 16:41
ㅋㅋㅋ 이렇게 맹~한데, 애도 낳아 키우네. 심히 아이들의 장래가 걱정된다.
베플ㅇㅇ|2026.08.06 15:49
아니 ㅆ발 이런애들은 지가 정성들여 캡쳐한 댓글에도 충분히 이해가게끔 써져있는데 왜 제대로 보지도 않고 글을 싸제낌?? 늬들끼리 쓰는거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니까???????
찬반남자ㅇㅇ|2026.08.07 01:35 전체보기
내 와이프도 나한테 오빠라고 하는데. 근친이 무슨뜻인지 모르는듯. 근친은 피를 나눠가진 이들이 성행위를 하는걸 말함. 친오빠와 친여동생이 성교하거나 친누나와 친 남동생이 성교 친부모와 친자식간에 성교 사촌이내 친척과 성교 이런게 근친임. 부부는 말이 가족이지 사실 피한방울 안섞인 완전 남남임. 근친은 무슨 얼어죽을 근친. 오빠 하니까 친근하기만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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