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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인 하룻밤 미치도록 후회되네요

ㅇㅇ |2026.08.09 18:32
조회 120,843 |추천 35
맹세코 제가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본적이 없었는데요.... 
지난달 7월엔 이상할정도로 모든게 꼬이기만 했었어요 회사일도 계속 꼬이고 인간관계도 꼬이고 자동차사고도 나서 제가 아끼던 차도 폐차하고 난생처음해본 주식때문에 돈도 너무많이잃고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그 모든 힘든 감정들이 다 터지게된 날이 하루 있었어요
그때 몸도 맘도 너무 외롭고 약간 될대로되라는 마음까지 생겨서 옵챗방에서 충동적으로 남자를 만나서 술마시고 그날 하룻밤을 보냈는데 2주일쯤 지나니까 뭐가 막 나고 참을수없이 가렵고 이상증상이 생겨서 혹시하는 마음에 산부인과에 갔다가 생전 처음듣는 병에 걸린걸 알게됐어요 병원 다녀온 며칠후에 균검사?한 결과가 문자로 왔는데 역시 처음듣는 무슨무슨 병원균 양성이라고 내원하라고 오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남친들 몇명 만나면서 단한번도 안좋은 병에 걸리거나 한적이없는데 진짜 이번엔 저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모멸감?도 느껴지고 왜 나한테는 요즘 이런일만 생기나 싶어서 신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별별 이상하고 안좋은 생각이 다드네요 진짜 말그대로 그날 충동적으로 아무남자나 만났던게 죽도록 후회되고 내가 왜 그런 미친짓을 했는지 다시 생각해봐도 이해도 안가고.... 안그래도 힘든데 몸까지 버리니까 내가 왜 이렇게 살고있나 하면서 인생에 현타가 와요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다 제 선택이었는데 그게 결과가 다 최악이니까 너무너무 힘드네요 무당이라도 찾아가야 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35
반대수287
베플|2026.08.09 22:58
그럴때일수록 뭘하지말고 사람만나고 술먹고 돌아다니고 그러지말고 혼자서 지내야됨. 안좋은 시기에는 입다물고 자숙이 최고임. 운동, 독서, 공부,음악이나 노래듣기, 연극뮤지컬 영화감상 등등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함
베플ㅇㅇ|2026.08.09 18:35
병에서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놈이 남자판 김소영이었을수도 있었어 무당 타령하지 말고 그돈으로 배달음식 시켜먹지말고 신선한 야채 사먹으면서 면역력이나 높여
베플ㅇㅇ|2026.08.10 00:17
에이즈아닌거에 다행으로 여기세요.
베플으음|2026.08.09 18:46
어쩌면 처음에 된통 당한게(?) 나을수도 있어. 원나잇이 처음이 어렵지 습관되기 쉽거든. 그러다 진짜 큰 봉변 당할수도 있고...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건강하게 살아
베플남자ㅇㅇ|2026.08.09 23:50
지가 그런선택을해놓고 뭔 신이원망스럽고 모멸감이느껴지고 현타가오고 무당을찾아가긴 왜찾아가 ㅋㅋㅋㅋㅋㅋ 누가강제로 원나잇하게함?? 귀신이 빙의해서 일어난일이야?ㅋㅋ 원나잇도 좀 그럴싸한 원나잇도아니고 제일 하타치 밑바닥원나잇을했으니 성ㅂ걸려도억울하게뭐있나 싶은데
찬반남자ㅇㅇ|2026.08.09 22:25 전체보기
여자들 자기가 좋아서 ㅇㄴㅇ 해놓고 후회하면 뒤늦게 성폭행이라고 경찰에 신고만 안해도 평타의 인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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