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멋진것도 아닌것 같고
이젠 아저씨같기만 하고
어쩔땐 징그럽기도해..
생각보다 난 내자신을
높게 평가해본적이 없어
멋지든 잘생겼든
그러한것에
낮게 평가했었어..
나이가 들어 세월이 흐를수록
더 눈코입 달렸으면 된거지
못생기면 어때? 라는
자신감이 넘쳤어
그냥 사는거지 이런식이었어..
근데 고맙게도
날 좋아해주는 관심가져주는
사람들이 있었어
그래서
내나름대로
마이웨이기질이 있었어
이성들에게 잘보일려고 노력하지않았어
못생겨도 자신감가지고 사는거지란
주의여서
그렇게 어렵진않았어
그런데 어쩔땐
내가 웃는거에
좋아해주고
별거아닌 행동에도
관심가져주고
그래서 고맙기도하고
부담되기도 했었어
난 그정도 아닌데
난..평범하거나
그이하같은데..
부담되면 내가 피하기도했어
세상사는게
어렵기도 하고
신기할때도 있고
부담되기도 하고
쉬울때도 있었어..
그런데..
괴짜야
넌..
궁금했어
인생살이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내가..
궁금해졌어..
너 옆이면 내가 웃을것같고..
회의적이고
혼자를 택할만큼
점점 고립된걸 선택하던 내가
다시 젊을때처럼 변해보고 싶었어..
너라면
내가 웃을것같았어..
그냥 꿈같은거였을까..
그런거겠지...
이럴줄 몰랐는데
지금쯤이면 잊고 살줄
알았는데..
보고싶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