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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남의집기둥 맞는지 판단해주세요..제발요

에효 |2026.09.02 12:09
조회 23,303 |추천 1
저 30, 남친 32 입니다. 만난지 반년됐어요..저는 때맞춰서 결혼하고싶고 남친이 너무 제 이상형이라 잡고싶은맘에결혼얘길 꺼냈어요. 모은돈이 저도 적어요..정신을 늦게차려서 ㅎ 그래서 남친이 모은돈 적더라도 같이 해나가고싶은맘으로 솔직하게 모은돈얘기도 하고 물어봣어요.근데 모은돈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집안 얘길 조금씩 해주는데...제가 생각했던정도가 아니라서 당황스럽지만..그래도 사랑하니까 놓치긴싫고 솔직하게 말해줬으니 남친도 저랑 어떻게든 해나가고싶다는 의지아닐까싶은데..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희 둘다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본가는 지방이고 남친부모님께선 자가없이 월세살이중이시고말하는걸 들어보니..신용불량자..신가싶어요. 젊으실때 사업실패로 빚이 있으셔서..그 빚 변제를 남친이 줄곧 같이 도와줬고, 그래서 남친이 직장에서 퇴직금중간정산까지받은적이 있고, 작년에 갖고있던 현금마저 다 도와드려서 지금 또 돈이 거의 없는 상황이고..근데 이제 절대 안도와드릴거라고 하는데...기본적으로 원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어보여요 ㅠ..근데 또 정말 지쳐보이고 힘들어보여서 안도와드릴거란 말도 진짜겠지싶고..(형제도 없어요..)
고민하다 절친한테만 얘기했더니 절대 믿지말라는데..........너무 혼란스러워요.현재는 두분 다 알바하시면서 생활비는 버셔서 쓰시는듯해요..근데 카드발급이 안되시니 카드는 남친명의라고 하긴했어요..
또 집안말고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남친자체도 경제관념이 좋은편은 아니에요.물론 부모님이 저런 상황이시니 교육을 받은것도 보고자란것도 없겠단 생각이 들어요..본인이 지금 쓰고 살 처지가 아니니까 평소에 검소하긴한데..그렇게해서 좀 모였다싶으면뭔가 남들처럼 여행도 가고싶고 사치품도 고가아닌걸로 하나씩 갖고싶어하고 그런..걸누리고싶어하는 욕구가 그득있어보여요...여태는 할수있는선에서 그런걸 하고살아서 모은돈이 더 없는거같기도하구요..저 만나기전에 차도 바꿔서..그 할부금때매 모을수있는돈도 줄어들었고..그래도 이건 결혼하면 제가 경제권갖고 주도하면 충분히 바뀔수있지않을까싶어요.
제눈엔 너무 멋있고 잘생기고 그런데 번지르르한 직장이나 능력이 엄청 좋은건 아니라그런가 자존감도 낮아보이는 모먼트들도 보이긴해요..(벌이는 적지않아요 ㅠ)그래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고, 저밖에 없는 사람이라 이왕이면 전 놓치고싶지않은데..혼란스러운것 또한 사실이네요..저희집도 여유로운집은 아니고 제가 결혼할때 지원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는 정도..그래도 부모님이 빚이 있으시거나하진않으세요..
혼란스러운건..생각치못한 길을 가야할지도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운거지사랑이 식거나 그런건아니에요 ㅠㅠ..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이고 하게되면 평생이니..신중해야겠단 생각에 의견 들어보고자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14
베플samyasa|2026.09.02 12:47
야 지금 그새끼가 어떻게든 여자 돈 뽑아먹으려고 눈깔 번들거리는게 여기서도 보이는데 너만 못보나봐? 여자한테 빨대꽂는 새끼들이 돈 많고 능력있는 여자만 노린다고 착각하는데 아니야 돈 많고 능력있는 여자는 꼬시기도 힘들고 지도 급이 돼야 그런 여자를 만날 수 있으니 패스 반면 돈이 없어도 능력 부족해도 지한테 완전 콩깍지 씌어서 아무리 인생 가시밭길이어도 남자랑 못헤어지고 온 몸이 바스라져라 일해서 매달 꼬박꼬박 월급 갖다주는 멍청한 여자는 꼬시기도 쉽고 평생 뽑아먹기도 쉬워 어 니가 딱 그래 남자가 조금만 자상하게 비위 맞춰주니까 홀랑 넘어가서 몇달만에 결혼을 하네 마네 하고 있잖아 얼마나 쉬워
베플ㅇㅇ|2026.09.02 20:54
남친이 간이고 쓸개고 빼줄듯이 잘해줄거야 왜냐면 쓰니 놓치면 결혼해줄 멍청한 여자가 없을거거든? 외동이라니 형제들이랑 나눠서도 못하고 오롯이 혼자 책임져야되는데 결혼하면 이제 쓰니도 함께야. 다달이 생활비 아프면 병원 쫒아다녀야 돼. 검사비 수술,치료비 입원비 간병비 거기다 아직도 빚 갚는중이라면 빚도 갚아드리고? 이 모든걸 벗어나려면 헤어지든가 저 남자가 부모 버려야되는데 남자가 부모 버리겠니? 스무살짜리 철없을 나이에도 저런 똥은 피해가겠다. 니가 돈이 겁나 많은데 남자가너무 잘생기고 인성좋아서 남자 먹여살린다. 그 부모까지 내가 먹여살린다 이거 아니면 니 인생 포기하고 결혼하면 돼
베플|2026.09.02 21:28
자식돈 가져다 쓰시는 부모들 절대 안끝납니다. 그부모들을 계속도왔고 더이상 안할거다 하는말? 아뇨 또할겁니다. 아예 안할 사람이면 한번도와주고 더 안도왔을겁니다. 우는소리하시고 부탁하시면 또 도와줄게뻔해요. 판단은 그쪽이 하겠지만 저라면 절대결혼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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