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얼마 해야 하나 새벽까지 계산하고 있어요
ㅇㅇ
|2026.09.07 20:32
조회 48,170 |추천 6
다음 달에 남편 회사 동료 결혼식이 있어요
서울 시내 호텔이고 식대가 인당 십만 원이 넘는다고 들었어요
부부 동반으로 오라고 청첩장에 적혀 있고요
저희가 작년에 지방에서 결혼했을 때 그 동료가 온 게 아니라 봉투만 오만 원 보냈거든요
그때 식대가 삼만 원대였으니 그럭저럭 예의는 지킨 셈이죠
근데 이번에 둘이 가서 이십만 원 넘는 밥을 먹고 오려면
최소 이십만 원은 해야 민폐가 아니라는 계산이 나와요
남편은 회사 사람이니까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쪽이고
저는 우리 결혼식엔 얼굴도 안 비친 사람한테 그게 맞나 싶고요
돈 얘기라 남편이랑도 감정 상하기 싫어서 말을 아끼는 중이에요
새벽에 청첩장 다시 꺼내 보면서 혼자 봉투 액수만 고치고 있네요
적게 하면 두고두고 회자될까 겁나고 많이 하면 속이 쓰리고
- 베플ㅇㅇ|2026.09.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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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으로 오랬다고 쓰니까지 꼭 갈 필요는 없어요 약속있어서 못왔다고 하면 되니까요 회사동료 결혼식에 뭔 부부가 같이 가나요 쓰니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일텐데.베스트는 안가고 5만원이지만 남편은 가고 싶어할수 있으니 혼자가서 10만원 하라고해요
- 베플ㅇㅇ|2026.09.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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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안 가고 5만원 하세요. 저쪽도 안 왔는데요 뭘.
- 베플ㅇㅇ|2026.09.0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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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만원은 올해도 5만원. 핑계댈거 많잖아요. 남편 회사니까, 처갓집 집안행사랑 겹쳐서 못간다고 하면 그만. 뭐 동료 아내 집안까지 확인할것도 아니고. 부부동반으로 오라는 사람도 웃기고. 자기는 그정도 대접 받고도 가겠다고 부인이랑 다투는 사람은 더 웃김. 5만원 받고 20만원 내면 부글부글 홧병날걸요.
- 베플ㅇㅇ3|2026.09.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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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혼자가서 식사하고 10만원 내고 오세요. 이게 그렇게 어려워????? 아님 안가고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