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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월세 밀림에 집주인이 이렇게까지 전화하는 게 정상인가요?

ㅇㅇ |2026.09.08 12:29
조회 74,305 |추천 6
추추가)
세세한 전후 사정 다 적었더라도 월세 밀린 건 제가 잘못한 게 맞고 지금껏 거의 밀리는 일 없이 잘 내왔으니 조금은 제 사정 봐주지 않을까 하는 마인드도 제가 글러먹었고

잘 몰라서 그런 마인드를 가졌던 게 맞습니다만

서로 여지껏 각자 사정에 따라 제가 그냥 넘어갔던 일도 많기에 도의적으로 이렇게까지 하냐는 거였습니다

왜 집 리모델링까지 니가 뭔 상관이냐고 하길래 덧붙이면,


집이 오래 돼서 여기저기 다 떨어져 나가도 살면서 보일러 한 번 빼고는 에어컨도 작동이 안되는 거, 다시 달아달라 했더니

지금 돈 없어서 미안하다고 다시 고쳐서 써보라기에 에어컨 기사 불렀더니 이건 못 고친다기에(한국제품이 아니었음)

걍 빨리 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싶어서 에어컨도 제 돈으로 달았고( 집 평수가 있어서 에어컨 비용은 120)
집주인도 그걸 알고 미안해했고 걍 제가 달았으니 됐어요~ 라고 했고

빌트인 냉장고도 한국제품이 아닌데다 고장이 나서 물이 줄줄 샌다고 하니

해외 제품이라 알아보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길래 (교체가 아니라 수리ㅋㅋ)

제가 관리실에 따로 물어봤더니 이거 고칠 업자가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에 이 얘길 집주인에게 했더니 자기가 알아본다고 더 기다려 달라길래 걍 제돈으로 150 주고 냉장고도 따로 샀고

화장실이고 거실이고 방이고 현관이고 보조등 등등 전등도 다 나가서 불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거,

다 갈아야겠다고 한 번 오셔서 보라고 해서 오셔서 보고 가시더니
몇 날 며칠을 전등 업체 싼 곳 알아본다며 또 차일피일 미루기에 걍 짜증나서 그날 바로 업체 연락해서 제가 담날 달았고(전체 대략 60만원) 집주인에게 얘기했습니다.

아이고~ 미안해서 어쩌나 내가 달아줘야 되는데 싼 곳 찾느라 그랬지 근데 왜 그렇게 맘대로 비싸게 했냐며 또 뭐라 뭐라 하길래

이것도 싸게 한거라고 제가 뭐 거창하고 화려한 거 단 것도 아니고 led로 전부 교체해야 하는데 안에 연결하는 전선? 그것까지 전부 다시 교체해서 달아야 했고

제일 간단한 디자인으로 단 것도 이 비용이 나온 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반박하니 더 싼 곳도 있다고
하루종일 더 싼 게 있는데~또 연설 시작하길래

걍 제돈으로 했으니 돈은 됐다고 했고 이것도 제가 도저히 못 참고 제 맘대로 단거니 걍 제가 비용 지불한거고

한 번 통화하면 이 핑계, 저 핑계, 자기 친구가 전등 업체 알고 있다는 얘기, 업체가 어디가 어떻고 저떻고 이건 이래서 별로고 저건 저래서 별로다 (60대 할주머니임) 등등 일장연설 듣기 싫어서요.

화장실 타일도 떨어지고 욕조도 금이 갔다고 하니까(내 과실 아니고 노후화임) 욕조 안 쓰면 안되겠냐고ㅋㅋ 하길래

내가 반신욕 때문에 이 집에 들어왔는데 좀 고쳐달라니까 그건 집주인의 의무가 아니라고 거부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이쪽으론 문외한이더라도 없다고 우기는 돈을 쥐어짜내서 해달라고 할 순 없으니 이것도 그냥 넘어갔고요 세세하게 따지자면 비용으로 쳐도 수도꼭지며 뭐며 하루종일 저도 여기에 나열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자잘헌 것들 또한 하루종일 전등 하나 찾는데도 전화며 문자를 수통씩 보내는 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던 제가 등신이죠

60대 꼬장꼬장한 할줌마 일장연설 하루라도 듣고 계실 수 있는 인내를 가지신 분들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고작 이런 일에 법을 들이밀겠습니까

집주인도 사정 안 좋았을 때니 저도 사정 봐주고 한 일 아닌가요?

자꾸 개를 버리라느니 개, 고양이로 주작한다 어쩐다 이것도 욕하시는데 강아지가 아픈 것도 제 사정일 뿐이니 제가 집주인에게 할 말은 없지만 각자 사정이 생기는데에 본인들이 개가 싫다고 해서 왜 각자 사정의 경중을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여튼간에 이번에 월세 하루라도 밀리면 안 된다는 걸 알았고 월세도 제가 정확하게 적으려고 헤서 그런 거지 자꾸 매번 밀린 거 아니냐 집주인이 그 정도면 보살 아니냐고 하는데

그정도로 밀렸다면 집주인이 먼저 진작에 나가라고 했겠죠
이것 또한 주작없이 올해 빼고 진짜로 하루이틀 밀린 거 몇 번이랑 15일 밀린 적 딱 한 번 빼고 없습니다

어차피 하루이틀만 지나도 집주인이 귀신같이 전화해서 독촉하기에 밀릴 수도 없었고 그땐 사정이 안 좋지도 않았고요

저도 날짜 딱딱 맞춰서 낸 적보다 미리 며칠 더 일찍 낸 횟수가 더 많습니다

무슨 사람을 개념없는 미친년으로 만들기에 이것도 해명하고 싶었고요

더 일찍 낸 적이 많았다고 해서 몇번 늦게 내도 된다는 마인드가 아니니 늦어졌을 때 매번 죄송하다고 사과했었다고 적은 거 아니겠습까?

무슨 월세 밀리면서 당당하냐고 하길래 당당하게 한 적 없고 집주인 말투와 징징거림 때문에 전화 받기가 싫었다고 했지 언제 전화를 안 받았다고 했나요?
전화 받고서 사정 설명 했는데도 계속 전화를 해서 언제 돈 입금되냐고 독촉하니 더이상 설명할 말이 없는데 전화를 받아서 감정 소모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는 말이었고

제가 미리 이번 월세 좀 늦는다고 말을 못한 건 저도 8년 살면서 처음으로 계획에 없던 돈이 자꾸 나갈 일이 생겼으니 그렇죠


이건 앞서 얘기했다시피 개 때문이라 이해가 안 가시면 님들 부모자식이 아파도 부모자식 병원비 안 대고 월세부터 내시겠죠? 그건 본인들 사정이니까요

저도 그래서 제 사정인 강아지 병원비를 집주인한테 설명했고 집주인이 오케이 했는데도 하루이틀도 안 돼서 전화 와서 독촉하니 받기 싫다고 글을 쓴거구요

저는 나름 집주인 힘들다고 징징거릴 때 위로도 해주고 사정 봐가며 이것저것 제 돈으로 한 것도 많고

본인도 지금 당장 리모델링 비용 감당 안 돼서 저한테 나가라고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7~10 일, 8년동안 세 번 밀린 게 그렇게나 큰 잘못인 줄 모르고 좀 각자 힘들 때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되겠냐는 마인드였는데 제가 봐준 집주인의 사정들은 전부 제 패착이었네요

글고 다 떨어져나가는 20년 넘은 리모델링 한 번도 안 한 집을 현재 누가 월세 155만원 내고 삽니까?

걍 집주인도 본인 사정 알고 저도 제 지금 사정 아니까 이렇게 사는 중이었지
어차피 저도 이 집이 좋아서 사는 것도 아니니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면 되죠
월세를 무슨 한두달 밀린 것도 아니고 7~10일 가지고 퇴거조치해봐야 저한테 돌려줄 제 보증금은 있답니까?

근데 그렇게 못할 거 아니끼 제가 월세 좀 밀려도 된다는 심보가 있었나 봅니다

이건 이제 알았으니 고칠게요
수고들 하십쇼









추가)

월세 밀린 건 제 잘못이 맞다고 글 서두에도 썼었고
한 두해 산 것도 아니고 8년을 살았는데 올해만 세 번 밀렸다고 이렇게까지 전화하는 게 맞냐는 거였습니다.
물론 전체 8년 동안 중간증간 깜빡해서 밀린 적도 몇번 있었겠지만 손에 꼽을 정도고요

다들 전세나 자가 사세요? 월세 사시는 분 중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단 한 번도 월세를 밀려 본 사람이 없나보네요?
거지라느니 개충이라느니 주작이라느니..참..

법적인 잘못을 물은 게 아니라 걍 도의적으로 제 지금 상황 뻔히 알면서 이렇게까지 전화하는 게 맞냐는 거였고
이번 년도에 밀릴 때도 다 설명 드렸었고
집주인도 못마땅해 했지만 알겠다고 해놓고 이러니 물은겁니다

원칙적으로는 월세는 선불이 아니라 후불이라고 들었기에(이 집 계약 당시 공인중개사가 한 말임)

7일 밀린 거.. 많이 밀린 거라고 미친거냐고들 하시니 이제야 알았고 저는 공인중개사가 한 말이 생각 나서 후불개념이라고 치면 지금껏 선불로 월세를 내고 있었기에 그닥 큰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제가 무지했고 잘못한 게 맞습니다.

근데 월세 살면서 갑작스럽게 큰 돈이 나갈 일들이 다들 안 생기셨던거죠?
살면서 월세 단 한 번도 안 밀려본 사람은 욕해도 됩니다





예전에 어릴 때 원룸에 살 때는 한두달 이상 밀려야 집주인한테 전화가 오곤 했는데

이번 집주인은 7일만 밀려도 전화를 하루에 7~8통씩, 문자도 4~6통씩 와요

(현재 이 집에서 8년째 거주중이고 선불로 매달 155만원씩 월세로 내고 있는 상황. 건물은 2003년에 지어지고 난 이후에 리모델링을 단 한 번도 안 한 상황
다른 호수에 비해 월세는 약간 싼 편, 나도 강아지 병원 때문에 이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집주인도 내가 나가면 무조건 리모델링 비용으로 목돈이 깨질 상황)


원래는 8년 살면서 7~10일씩 밀리는 상황이 잘 없었는데
최근에 키우는 강아지가 노견에 아파지고 나서
달에 몇백씩 깨질 때도 있다 보니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도 매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본인도 강아지를 키워서 그 심정 이해한다고 하셨는데도 이렇게까지 미친듯이 전화를 하는 게 맞는 건가 싶어서요..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매번 은행 볼일이 있어서 언제 입금 가능하냐이고 제가 전화를 잘 안 받게 된 이유는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너무 죄송하지만 최소 며칠까지는 입금 가능하니 그때까지만 기다려 달라이고

집주인 입장은 나도 급하고 대출상환을(이 집 빚인 거 같음) 해야 하니 밀리면 안된다 라는 입장입니다

물론 세입자를 입장에서 당연히 월세늘 안 밀려야 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곤 해도 제가 이 집에 8년을 살면서 이 집주인 들들 볶는 게 싫어서 어지간하면 밀리지 않고 (15일 이상 밀린 적 딱 한 번인가 있음)

잘 내왔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되도록이면 전화를 좀 자제해주셔라,
문자만 받아도 상황을 이해했으니
(전화 한 번 하면 최소 5분~20분을 붙잡고 전화를 안 끊으심ㅡㅡ)

제가 돈이 있는데도 입금을 안 하겠냐 라고 해서 전화는 자제하겠다 했는데도 이번에 월세가 밀리니 또 미친듯이 전화를 하시네요

제가 이번 년도에만 세 번 정도 밀렸었고 전부 15일을 넘지 않고 입금했었었구요

현재 제가 매우 힘든 상황이라는 것도 아시는데도 이렇게까지 전화하는 게 맞는건가요?
진짜 노이로제 걸려서 더 전화가 받기 싫어지네요
원래는 전화도 제깍제깍 다 받았었는데
돈이 없는 걸 어떻게 대화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저도 저 나름대로 백방으로 월세 구하려고 노력중인데 전화해서 매번 이러이러한 상황이다 라고 말하기도 귀찮고 이미 말도 여러번 했었고 상황 이해했으면 간단하게 알겠다 하고 끊으면 되는데 계속 전화통을 붙잡고 계시니

더 전화 받기가 싫어져서요

월세 밀린 제 잘못이라는 건 알지만 지금껏 8년을 살았고 강아지 때문에 현재 수천 깨진 상황이고
본인도 본인 나름대로 힘듦이 있겠지만 당장 없는 걸 어떻게 내놓나요? 그러라고 보증금이 있는 게 아닌지..
제가 부동산 쪽은 무지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추천수6
반대수311
베플ㅇㅇ|2026.09.08 17:07
이런 것들이 꼭 월급 하루라도 늦으면 회사 부셔버릴 것처럼 난리를 치지 머리가 나빠서 그래
베플ㅇㅇ|2026.09.08 14:51
어쩌라고 연락 오는거 싫으면 제때 돈 내든가
베플ㅇㅇ|2026.09.08 14:57
이런 또라이도 있구나 와,,공기가 아깝네
베플남자ㄹ|2026.09.08 13:50
방귀 뀐 놈이 성 낸다더니 딱 너다 글쓴이 뭐가 잘못인지 몰라?
베플남자무지개여왕|2026.09.08 21:13
내가 건물주인데 나도 너같은 세입자새끼 받아본적있음 이새끼가 너랑 진짜 똑같이 말하더라. 어느날 나보고 자기 언제 나갈테니 보증금을 빨리 달래. 그래서 보증금은 이사갈때 동시 이행할꺼다 했더니 너처럼 본인이 이제껏 월세도 꼬박꼬박 잘내고 했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하더라 아니 이 미췬새끼가 월세를 제날에 꼬박꼬박내는건 니가 잘한게 아니라 니 의무인데 그걸 왜 나한테 칭찬을 강요하냐고 아주 지럴을 해버렸지. 마찬가지로 니새끼가 아무리 몇년을 쳐 살던 월세를 잘내던간에 그건 니 의무고 집주인은 약속대로 방을 제공한거야. 니가 아무리 월세 잘내고 오래살았어도 그건 당연한거다 니가 하루만 늦어도 주인한테 약속어기는거고. 진심으로 니같은인간 세입자로 받아주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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