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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사는 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냐

ㅇㅇ |2026.09.09 20:53
조회 16,248 |추천 47
돈 모으는 게 요즘 유일한 낙인데 그걸 못 봐주는 사람들 때문에 글 씀

스무 살부터 알바비 아껴서 적금 두 개 붓고 있다
점심도 도시락 싸다니고 커피도 안 사 먹고
이렇게 1년 모으니까 통장에 숫자 늘어나는 게 진짜 재밌음

근데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꼭 한마디씩 함
젊은 놈이 벌써부터 그렇게 쪼잔하게 살면 못쓴다
남자가 돈 쓸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들은 나한테 용돈 한 번을 안 줬으면서

제일 빡치는 건 사촌형이 술자리에서 야 너 그 적금 깨서 형 좀 빌려주라 한 거
농담인 척했는데 눈은 진심이었어

내 돈 내가 모으겠다는데 왜 다들 훈수를 두는지
아껴 사는 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냐
추천수47
반대수4
베플머래|2026.09.11 21:31
스무 살부터 알바비 아껴서 적금 두 개 붓고 있다 = 지입으로 떠벌리고 사니까 사촌형이 적금깨서 빌려줘라 마라하지. 그 입이나 다물고 살아라
베플ㅇㅇ|2026.09.12 02:08
난 친척들이 내가 안쓰고 저축하는걸 안다는게 더 신기함
베플00|2026.09.11 20:31
원래 자랑할때는 뭘 사주면서 해야함.아니면 걍 입 꾹 다물고 티내지 마세요.
베플ㅡ|2026.09.11 23:36
내가 열심히 살고있다를 드러내지마 .알리고싶은 욕구는 알겠거든 ? 근데 그게 니가싫어하는 주변반응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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