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인데 남편이 “아이들과 집에 들어오면 생활비 주겠다”고 합니다
K쓰니
|2026.09.10 19:13
조회 44,150 |추천 3
결혼했고 아이 둘 있습니다. 둘 다 아직 어려서 제가 일하면서 주양육을 거의 맡고 있고, 친정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남편 소득은 제 소득보다 훨씬 높은 편입니다. 그동안 남편이 매달 돈을 보내긴 했지만 대략 월 100만원대였고, 사실상 집 대출 상환액 정도였습니다. 아이 둘 양육비, 식비, 생활비, 보험료 등 실제 가계지출은 제가 많이 부담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그마저 줄어서 50만원만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월 250만원은 보내세요. 아이들 양육비와 가계생활비(집세포함)으로 매달 고정적으로 필요한 최소 금액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이들과 집으로 귀가하면 보내줄 수 있다”
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저는 다시
“아이들 양육비와 가계생활비 지급은 귀가 여부와 별개의 문제이고, 월 250만원은 정기적으로 보내달라”
고 했는데, 남편은
“별개 문제가 아니다. 이미 답했다”
는 식으로 다시 답했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친정에서 자주 지내는 가장 큰 이유는 과거 남편의 폭행과 위협을 겪은 뒤 남편과 같은 공간에 오래 있으면 심하게 긴장되고 숨이 막히는 듯한 반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제가 이런 정도로 힘들어한다는 것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과 아빠의 접촉을 끊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거의 매일 아빠를 만나고 있고, 같이 외출하기도 합니다. 어제도 남편이 아이들을 보고 가겠다며 친정에 들어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다만 남편과 같은 집에서 장시간 생활하거나 밤잠을 자는 것이 심리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최근에도 아이들과 하원 후 집에 가서 밤 11시 정도까지 머물다가, 밤잠은 친정으로 와서 잤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제가 아이들과 집에서 밤잠을 자지 않는 것을 문제 삼고 있고, 아이들과 집으로 돌아오면 생활비를 보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궁금한 건 이겁니다.
남편 입장에서 “가족이 집에 들어와야 생활비를 더 주겠다”는 주장이 납득되는 건가요?
저는 아이들 양육비와 가계생활비는 제가 어디서 자느냐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서 못 주는 것도 아니고, 지급 능력이 있는데 제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활비 지급을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생활비를 이용해 귀가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이는지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추가하자면 아이들은 각각 만으로 3, 4세이고 이혼을 미룬 핵심 이유는 돈이 아니라 아이들 면접교섭과 안전 문제 입니다.
제가 친정에서 자주 지냈다고 해서 남편과 실질적인 별거 상태였던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과 아빠의 접촉은 거의 매일 있었고, 주중에만 거의 밤잠만 부모님댁에서 잔 정도입니다.
결혼 6년차이도 현재 혼인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제가 경제적으로 더 나아지는 구조는 아닙니다.
- 베플ㅇㅇ|2026.09.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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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지? 이혼은 싫고 같이 살기도 싫고 돈도받고싶고? 뭐 별 거지같은
- 베플남자넙데데|2026.09.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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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안사는데 생활비가 왜 필요해? 이혼 하세요
- 베플남자ㅇㅇ|2026.09.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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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친0들 많네 그정도 싫음 이혼해야지 아이가 이지랄은 하지마라 생활비도 너도벌면 250달라면 사오백으로 생활비 하겠단 소리? 아파트 대출비가 얼마냐고 거기 남편이 사는거 아니야? 아님 니가 새로 얻어서 친정도 니집에 사는거냐? 꼬라지가 집을 얻어 나가서 친정을 끌여들였구만 시간만 가면 내돈이다 하고 반반할 최소년수 채우고 있구만 참 추잡하다
- 베플ㅇㅇ|2026.09.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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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왜 안하는거임 그거 애들한테 정서적으로더 안좋은거임
- 베플ㅇㅇ|2026.09.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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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해서 깔끔하게 끝내고 치료를 받던가 저게 뭐하는 거냐? 애들한텐 뭐라 설명했는데? 네 남편 잘못으로 그러더라도 너도 참 무책임하다~ 도진개진이네~그러니 같이 결혼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