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가 이번에 이직하면서 연봉이 거의 두배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냥 여기서 계속 버티기만 했는데
그 소식 듣고나니 내가 뭘 하고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물론 축하해줘야하는게 맞는데 솔직히 마음이 복잡했음
친구들한테 이런 얘기하면 배부른 고민이라고 할까봐 말도 못꺼냄
나도 이직을 알아봐야하나 싶은데 이 나이에 새로 시작하는게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대로 있으면 계속 뒤쳐지는 기분만 들거같아서 그게 제일 불안함
이런 얘기 괜히 민망해서 아무한테도 못하고 여기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