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친구며 직장동료들이며 다들 왜 이혼했냐고 은근슬쩍 물어보네요..
개인 사정이고 썩 좋은 이유도 없어서 딱히 말해주기 싫은데
말 안하면 제 잘못이라고 수군대고 다닐까봐 주절주절 해명 아닌 해명을 하게 돼요
새로운 사람 만날 때도 이런 질문 나오면 괜히 말 많아지고
제 상황, 사정 이런거 다 말하고 정작 그 사람이랑 잘 안되고 새로운 사람 만나서
또 이런 패턴을 반복하다보니 너무 지쳐요..
정작 깊은 인연으로 이어질 사람도 아닌데 제가 말하기 싫은 개인사 다 털어놓고..
숨길 생각은 없지만 이런 얘기 나오면 어디까지 오픈해도 괜찮은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