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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다닌 회사에서 재고 안 맞는다고 나가라네요

ㅇㅇ |2026.10.01 01:14
조회 14,104 |추천 32
월요일 아침부터 사무실 불려가서 권고사직 얘기를 들었어요

창고 재고랑 전산이 이천만 원 가까이 안 맞는다는 거예요

자재 관리를 제가 하니까 책임지라는 거죠

근데 차이 난 품목 대부분이 지난봄에 생산팀장이 출고 전표 없이 그냥 가져간 거거든요

그때 전표 달라고 세 번을 말했어요 메신저 기록도 다 남아 있고요

그 얘기를 했더니 상무가 이러더라고요

기록이 있든 없든 자재는 자재 담당이 지키는 거 아니냐고

생산팀장은 상무 처남이에요

그 자리에서 사직서 양식을 내밀길래 일단 못 쓴다 하고 나왔어요

15년 동안 명절 전날에도 창고 문 잠그고 퇴근한 사람이에요 제가

애가 셋인데 이 나이에 어디 가서 자재 관리 자리를 구하겠어요

노동부에 신고하면 된다고들 하는데 동네 바닥이 좁아서 그러면 다른 업체도 못 들어간다고 동료가 말리네요

메신저 캡처만 밤새 정리하고 있어요
추천수32
반대수7
베플ㅇㅇddd|2026.10.02 08:46
15년동안 일한 사람한테 덤터기 씌워서 해고 시키는 각 잡고 있는데 동네 바닥이 좁으면 이딴 짓은 더더욱 하면 안되죠. 당장 신고해서 노동부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15년을 일한 사람한테 할 짓 맞냐 진짜 ╋그리고 상무랑 얘기할 때는 녹음하세요.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하는 녹음은 상대방 동의 필요 없음.
베플ooo|2026.10.02 08:02
정리를 해보면... 자재의 재고가 2천만원 가까이 펑크났는데...그원인으로는 생산팀장이 지난봄에 출고전표 없이 자재를 가져갔다는 얘긴데... 그럼 그 상무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아무리 처남이라도 생산팀장을 불러서 얘기해야 하는거 아니가요?? 그리고 그당시 쓴이님은 왜 상부에 보고 하지 않았나요?? 보고 할수없는 이유가 있었나요?? 그리고 그 생산팀장은 출고 전표 없이 자재를 가지고가서 어디다 썼나요?? 아무튼 생산팀장이 출고 전표없이 자재를 가지고가서 본인이 권고 사직을 받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노동부에 신고 하세요...~!! 그게 순리 입니다.
베플ㅡ|2026.10.03 17:17
상무하고 생산팀장이 재고빼돌려서 2천만원어치 해먹었네. 그리고 드러나니까 재고책임자한테 몰아서 해고시키는 그림. 해고가 끝이 아닐수도. 사측이 2천만원어치 손배 고소를 칠지도 모름
베플ㅇㅇ|2026.10.01 18:04
당장 갈 곳 없이 일자리 없어지게 생겼는데 노동부에 신고하시죠. 계획 없이 퇴사는 너무 위험합니다. 상무가 젤 나쁜 인간이네요
베플ㅇㅇ|2026.10.02 14:36
근로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퇴사는 실업급여 대상도 안됩니다 노동청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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