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전 43세 남자입니다.
저희 부부는 사소한 걸로 자주 싸웁니다.
오늘 아침에도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설거지 하는 도중에 발생한 내용입니다.
아침을 먹고 씽크대에 설거지가 쌓여 있어 제가 자발적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와이프가 그런 저를 보고 잔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듣고 있다가 괜히 '좋은 일 하면서 왜 욕을 먹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
넋두리 해봅니다.
(칭찬받고자 하는 의도는 1도 없음. 평소에도 설거지 거리 있으면 바로바로 해버리는 성격임.)
1. 한번에 모아서 하지, 왜 따로따로 하냐?
--> (제 답변) 난 설거지 쌓여있는게 싫다. 그리고 쌓여있으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할 엄두도 나지 않고.
그래서 설거지 거리가 있으면 바로 하는게 내 방식임.
2. 그게 문제다. 씽크대에 쌓여있는 설거지만 하고
나머진(후라이팬 닦기, 식탁 닦기 등) 하지도 않고 결국에는 자기가 다 한다. 그래서 다 먹고 나서 한번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 (제 답변) 설거지 하고나서 씽크대 및 후라이팬, 식탁 정리 등 뒷정리도 다한다.(한 두번 못한적 있는데 꼭 그런거만 기억하고 마치 항상 안하는거 마냥 마녀사냥 합니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데, 왜 내가 너 방식에 맞춰야 하냐,
등 이런 내용으로 아침부터 다퉜네요.
이 문제로 다퉜네요. 과연 이게 다툴만한 내용인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