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카드명세서 보다가 숨 멎는 줄 알았어요
택시비만 31만원 배달은 46만원
월급 230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출근길에 늦을 거 같으면 그냥 택시 잡고 야근한 날은 보상심리로 배달 시키고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니었나 봐요
엄마한테 전화로 말했더니
그러게 엄마가 일찍 자라 했지
아니 엄마 그게 잠 문제가 아니라
그럼 배달은 왜 시켜 밥 해먹으면 되지
퇴근하면 아홉시인데 언제 해먹어
그러니까 니가 돈을 못 모으는 거야
이러고 끊었는데 맞는 말이라 더 짜증나요
이번 연휴엔 진짜 집에서 라면만 먹을 거예요
ㅡ추가ㅡ 쓰고 나서 배달앱 지웠어요 사흘 버티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