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9년된주부예여~~
21살에 시집와서 바로 큰애낳고
3년뒤에 둘째낳고..
저 시집올때만해도 저의친정 정말
가난했어여.혼수로 장농,화장대,침대.
이케 해왔어여.것두 힘들었구여..
시댁에선 첨에 1300만원짜리 아파트
전세를 얻어주셔서 거기서 살았지여..
2년계약한거라 2년살고 남편회사 사원
아파트로 들어갔지여..
시누이 저희전세자금뺀거 알곤 집으로
찾아오고 전화하고 1000만원만꿔달라고..
할수없이 꿔줬는데 10원한푼 여태 못받았지여.ㅎ
사원아파트에선 3년동안 정말열심히 돈모았
어여..둘째가져서도 먹고싶은 딸기하나 못사먹고
아끼고 또아껴감서 적금들고.큰애앞으로도 하나
들고..헌데 시누이 (천만원꿔갔던시누말구 큰시누)
밤에 집으로 찾아왓어여..눈물뚝뚝흘려감서 돈좀
꿔달라고..사정얘기를 얼마나 늘어놓던지..
휴~~남편은 그런거 절대 거절못하는성격이지만..
저는 그래도 정말 꿔주기 싫었거든여..전번에 당한것도
있고해서..근데 남편도 사정사정합니다..
해서 300꿔줫어여.것두 아이통장해약해감서...
그래도 큰시눈그나마양심이있는듯...120만원 몇달후에
받았지여..그이후엔 연락이 안되고 명절이니할때도
저랑마주칠까봐 아예오지도 않더라구염..ㅎㅎ
남편친구 결혼하고싶은데 돈때매 걱정이람서 며칠을
밤마다 신랑불러내더니..역시돈꿔달라는..
울신랑그리당하고도 정신못차렸는지.또700이나 꿔줬
지여..저흰정말돈한푼없어서 결혼할때도 복지회관인가?
그런데서 했는데 그친군 친구돈꿔감서 뻑쩍지근하게
하더이다..신혼여행도 해외로나가고,예식장도..휴~`
8개월만에 700만원 다 받았지여..다행..
사원아파트가 좀외지고 버스한번탈래도 정말힘들정도여서
돈좀모아서 시내쪽으로 나왔어여.전세로..
지금도 살고있는데..
제가 자랑하고 싶은건..ㅎㅎ자랑해서 재섭다고하지마시고
한번만 걍.봐주세여..넘넘자랑하고싶어서 죽겟어여..ㅎㅎ
결혼9년만에 드뎌 내집이 생긴다는거예여.~~
평수는 작지만.그래도 내집이 생긴다는게 너무너무좋고
말로 표현할수가 없을지경이예여..
24평인데 분양가가 1억이예여..
정말먹고싶은거 참아감서 아끼고 또아껴서.
너무힘들게 모은돈으로 내집을장만하는거라..
벌써부터 잠도 안오고 이사가면 인테리어
어트게할까? 이런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고있어여..
저 축하좀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