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뚱뚱한 남자가 좋아요.. 왜!!

캘로그 |2009.02.03 18:05
조회 1,932 |추천 0

저는 24의 평범한 백조아가씨랍니다-

몸집이 크신분들이 비하하는건 아닌데.. 요즘 뚱뚱한 남자가 자꾸 좋아져요-_-

 

지금까지 살면서 3번이라는 많지 않은 연애경험을 했었는데요

제가 어디 잘난건 아니지만 두번 다 운이 좋게도 학교에서 소위 얼짱과 몸짱에 들어주시는 훈훈한 남정네들을 만났었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렇겠지만 몸 좋은 남자를 만나니 정말 좋더군요.

탄탄한게 만지는 재미도 있고.. 하악;;

또 힐을 신어도 제 머리를 비벼줄 수 있는!!! 훈훈한 기럭지!!!

전 이런 외모중심적인 속물이였더랬죠.

 

아무튼!!!

제가 블로그를 오랫동안해서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요.

일년 전부터 가끔 보다 요즘은 지나치게 한가한 생활때문에 자주 보게 됐는데..

그랬는데.. 얘가 자꾸 귀엽단 말이져-_-

사실 전 그렇게 몸집있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 모두 보통체격에 대부분 마른 사람들이라.

처음 봤을땐 사실 놀랐었고 전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들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호감도 가지 않았지 말입니다.

제 주변에 다른 남자도 많은데.. 근데 자꾸 얘가 눈에 들어와요.

성격이나 취향은 소소하게 맞는데

문제는 얘를 보면 자꾸 만지고 싶다는 겁니다. 세상에;;

그 오동통한 볼살과 턱살

소세지같은 손가락

불룩한 배와 엉덩이

글을 쓰면서도 상상하고 있는 이런 개변태적인 성향이 나에게 있었다니..

 

난 정말 탄탄한 식스팩과 가슴팍, 우월한 기럭지를 사랑하던 여자였는데!!!

게다가 이 통통이는 키까지 나랑 비슷한데..

남들이 속물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된장을 던져도 난 잘생긴 남자가 좋았는데 제가 왜 이럴까요?

요즘 걔를 보면 떨리기까지-_-

얘는 날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되고 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전 속물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전에 저도 돌아가고 싶어요!!!엉엉

한 번 만져보구.. 악악악가아강랄악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