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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다네요....

사랑? |2009.02.05 13:23
조회 108 |추천 0

 

휴........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 얘기를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처음 사귈때부터 어긋나서 그런가, 왜 첫단추 잘못끼면 그 다음부턴 다 잘못껴지듯

 

그런 시덥잖은 연애를 해온것 같네요....

 

오늘 우연찮게 알게됐는데....

 

처음 오빠가 고백할때부터, 그 고백이 나한테 하려던게 아니였데요..

 

어쩌다 제가 그 고백을 받게된거죠.. 저도 오빠가 사귀자할때 외로운 마음에

 

덥석 사귄게 후회가 되네요. 왜 나는 제대로 생각도 안해보고 사귄걸까요?

 

그래도 사귀면서 전 오빠한테 정도 느끼고 잘해주려하고 그랬는데

 

그사람은 왜 도망만 치려고 했는지, 오늘에서야 이해가 되네요.

 

주변 사람들은 그 고백이 나에게 향한것이 아니란걸 다들 알고있었는데...

 

나만 이렇게 모르고 있었다니... 나만 바보인거죠?................................

 

사실 3개월남짓 사귀면서 2번이나 헤어졌어요. 제가 느끼기에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질 않는구나하고 느껴서 헤어지자 그랬거든요.. 근데 또 바보같이

 

오빠가 술마시고 전화해서 오라하니깐 또 그집앞까지 가는 바보같은 내 자신이

 

정말 밉네요. 오빠는 나를 얼마나 더 비참하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까요?

 

휴.... 마음이 무겁네요. 술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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