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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좋아하는 사람에겐 어떻게 해야하는지...?

初心 |2004.03.23 11:49
조회 1,015 |추천 0

자세한 상황을 다 설명하긴 어렵구요..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어떻게든

마음정리를 해야할것같아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음... 상황이...

저희 아버님 남매가  다섯분이세요

모두들 우애있게 지낸다고들 말씀하시죠

제가 생각하기엔 뻥이예요

다들 있는 자리에선 좋은이야기하며

껴안고 뽀뽀하고 난리다가도

가자 차에 타자마자 문닫는순간부터

욕하기 바쁘거든요

막내 작은어머님께서 연세가

연세랄것도 없고 좀 젊으세요

저희 큰언니랑 딱 동갑이죠

시어머님이나 큰시어머님은 환갑을

바라보고 있고 보수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라 저를 좀 힘들게 하는데

막내작은어머님은 그나마 젊으시니 좀

개방적이시라 대화가 통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시어머니, 시집간 큰시누이, 저  이렇게

셋이랑 두루두루 친하신(?)편이세요

시어머니나 시누이한테 들은 이야기를

절 생각해주신다고 다 이르시네요

물론 제가 하는 이야기도 다 전하시지요

저야 가끔 이용(?)을 하긴 했죠

예를 들어 시집간 시누이가 명절에  친정에

와서는 시어머니랑 저랑 힘들게 장만한  음식을

다 싸간 경우에는 대놓고 이야기를 못하고는

작은어머님이랑 대화하다가

가져가겠다는 시누이나 그러라고  하는

시어머니나 다 잘못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다음 명절엔 그런 일이 없었죠

지난주말에는 큰작은댁에 결혼식이 있어

한 사흘간 온 친척들이 왔다갔다 했으니 말도 많았겠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전화가 오더니

시누이들이 제 험담한걸 이르시네요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열받아서 일이 손에 안잡히고

금요일 저녁퇴근해서부터 열나게 일하고 한것이

다 속상하고 열받네요

물론 사실을 전하는것이기는 하지만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만 손위어른이신데

대놓고 저한테 그런말씀하지 말아주세요 할수도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결혼하고 시누이들이나 시어머님땜에

한맺힌 여자거든요

그래서 서로가 맘속으론 안좋은 생각뿐이란걸 알지만

표면적으로는 드러내질 않고 살지요

작은어머님 통해서 속감정까지 다 알게 되니

만날때마다 속으로 욕하게 되고

얄밉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그래요

안그래도 보기싫은데 더 보기싫어지게 만드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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