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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생각에 마구 설레요.

몰라부끄러... |2009.02.05 16:45
조회 10,632 |추천 0

소개팅 약속이 생길것같아요.

어제, 하루종일 실실 웃고다녔습니다. 친구의 '...소개팅해볼래?' 한마디가 어제의 저를 살게 했어요. 훗-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알아요, 지금 김칫국만 많이 들이키고있다는거 ㅋ

혹시 그분이 바쁘시더라도, 그래서 소개팅 약속이 취소되더라도 원망하지 않을것 같아요.

날 잠시라도 설레게 했던 그분, 고마워할거예요.

이정도면, 저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죠? 그쵸? ^^;

 

이 나이에 이 기분. 조금은 민망한 수줍음까지..

어울리지 않을거란거 알아요. 그치만, 마냥 좋은걸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하고 말겠습니다.

이곳에 썼다 지웠다 해가며 혼잣말 할게요. ^^

 

정말 봄인가봐요. 스물 여덟.

나의 스물 여덟봄은, 설렘으로 시작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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